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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SDEXAURI9o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야권 단일화 이슈가 국민의힘 내부 사정으로 힘을 얻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긴장하는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3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전망에 대해 “상황이 변하면 변하는 대로 따라가야지 어떡하겠느냐”며 “(선거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다만 김 위원장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지 나는 모르겠다”며 “후보들끼리 알아서 할 문제”라고 덧붙였는데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개인적인 구원이 있지만 국민의힘 정권창출을 위해 한발 물러서겠다는 모습입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5%대에 머무를 때만 해도 당 안팎에선 단일화 이슈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지만 최근 윤 후보를 둘러싼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지지율이 급락하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후보교체론이 힘을 얻으면서 안 후보의 위상이 올라가 10%대 지지율에 육박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난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후로 안 후보에 대해 “정신이 이상한 사람 같다”고 독설을 할 정도로 안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숨기지 않았는데 당내에선 안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최대 난제로 예상됐던 김 위원장마저 안 후보에 대해 유연한 자세를 보이자 “늦어도 설 전후로 단일화에 대해 진전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안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후보단일화로 자연스럽게 후보교체가 이뤄질 수 있는 묘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윤 후보도 지난해 12월 30일 대구 기자간담회에서 안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소통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 국민의힘 관계자는 “주변에서 여러 의견을 전달하겠지만 결국 최종 선택은 윤 후보가 하는 것”이라고 말해 윤후보 자체가 대선에서 지지율 하락이 뚜렷해 질 경우 생존을 위해 안후보에게 국민의힘 대선후보 자리를 내줄 수 있어 보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 대선 후보와 안 후보의 연대론이 연일 거론되고 있는데 최근 안후보의 지지율이 10%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하고 있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이 후보가 안 후보에게 연대를 제안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나와 이 후보가 공감대를 만드는 중”이라며 “연초에 아마 이 후보가 구상을 말할 것”이라고 말했고 다만 이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연정이나 정치적 연합까지 구상한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는데 안 후보가 반문정서를 노골적으로 드려내고 있어 실제 연대가 이뤄질 수는 없어 보이는데 이 후보 입장에서는 안철수와 손을 잡는 것은 민주당 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과 등을 돌리게 되는 결고가 나올텐데 그런 바보같은 짓을 왜 할까요?



이날 안 후보는 “나는 당선이 되기 위해 나왔다”며 “내가 정권교체를 해서 반드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해 단일화나 연대하더라도 후보는 자신이 되야 한다는 부분을 노골화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과는 연대할 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고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라는 권력욕에 기반해 어차피 외부에서 데려온 후보인 윤석열을 팽시키고 안철수 후보를 스카웃해 정권교체의 명분도 쌓을 수 있다고 계산할 것입니다

 

이런 정치공학에는 국가와 민족의 미래에 대한 걱정은 없고 오로지 권력욕에 기반한 탐욕만 존재하는 것으로 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중요한 기준이 되야 할 것입니다

 

명확한 비전도 미래도 제시할 수 없는 후보들이 권력욕만 보고 정권을 맡긴다는 어리석은 선택은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국민의힘은 권력을 잡겠다는 욕심에 외부인사를 데려와 허수아비로 세울 정치지도자를 찾을 뿐 국가경영에 대한 비전도 미래도 없어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선진국으로 위상을 끌어올린 대한민국을 다시 20세기 개발도산국으로 전락시킬 리더쉽을 선택할 지 확실한 선진국으로 위상을 키워줄 정치적 리더쉽을 선택할지 2022년 국민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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