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 택시 1대 추락 1명 사망 7명 상해 황당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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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 한 대가 도로로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쯤 부산 홈플러스 연산점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외벽을 뚫고 튀어나와 도로로 떨어졌는데 추락한 택시는 그 반동으로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갔고, 해당 차로에 정차해 있던 차량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씨가 사망했고 또 사고 현장 일대의 운전자 5명, 보행자 2명 등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 13대가 부서지거나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택시에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는데 사고 여파로 발생한 파편은 이리저리 튀었고, 추락한 택시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고 택시에 불이 붙기도 해 소방대원이 출동, 진화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택시추락사건이 급발진인지 연로한 운전자의 운전미숙인지 아직은 사고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약 노인의 운전미숙이라면 자율주행차가 필요한 이유를 확실히 보여준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 앞에서 신호대기하던 차량들은 무슨 봉변을 당한 것인지 안타깝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