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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9QVq_VqEUU

안녕하세요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추가 탐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광권을 가진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외에도 추가로 염호를 확보해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 목표를 대거 상향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광복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개발 중인 무에르토 리튬 염호뿐 아니라 다른 지역 리튬 염호 광권 확보 여지도 충분해 추가 염호 탐사도 고려하고 있다”고 해 추가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을 연산 40만톤에서 최근 목표치를 152% 높인 61만톤으로 상향한 만큼 추가로 염호를 확보해 공격적인 리튬 자원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무에르토 염호에서 수산화리튬을 연 2만 5000톤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는데 김 법인장은 “향후 단계적으로 생산량을 1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추가 생산기반 구축에 대비한 새로운 광권 확보를 위한 추가 탐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칠레와 함께 ‘리튬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리튬 자원국으로 미국·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이 현지 광권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추가 염호를 확보하기 위해 빠르고 과감한 의사결정을 한다는 전략인데 실제 무에르토 염호의 광권을 확보한 것도 경쟁 기업보다 빠르고 과감한 의사결정 덕분이었다고 주장하는데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비리와 차이가 나는 점입니다.



김 법인장은 “호주 갤럭시리소시즈와 2018년 2월부터 무에르토 염호 광권 인수 협상을 시작했는데 6개월 만에 최종 사인을 했다”며 “당시 리튬 가격 대비 염호 인수 가격이 높다거나, 광산 투자는 리스크가 높다는 반대 의견이 많았지만 그룹에서 과감하게 결정했다”고 했는데 당시로써는 다소 위험한 ‘베팅’이었지만 현재 관점에선 큰 이익이 나고 있는데 2018년 인수 당시 리튬 가격은 하락 추세에 있으면서 1kg당 1만 3000원대까지 갔지만 현재는 9만원대까지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건설 중인 염호 리튬 공장 건설 노하우와 현지 밀착형 사회환원 정책을 기반으로 추가 광권 확보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무에르토 염호 근처는 경쟁 기업들도 광권 확보에 망설일 정도로 상당히 가혹한 땅으로 김 법인장은 “고지대 공장은 백두산보다 높은 해발 4000미터에 있어 지리·환경적으로 애로사항이 크다”며 “극한의 일교차로 겨울에는 오후만 돼도 콘크리트가 즉시 얼어 공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지대 공장은 도로도 비포장이라 자재 조달도 힘든데 고지대 특성상 기압도 낮고 산소도 희박하며 인터넷 인프라도 열악해 저지대 사무실 간 소통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 법인장은 “이 같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3차례의 파일럿·데모플랜트를 적시에 건설 완료했다”며 “이 같은 노하우로 상용화 공장 건설도 무리없이 완료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지 지역 사회환원 정책도 펴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들도 현지 주민의 반대 등으로 타지역 염호 개발이 난항을 겪은 만큼 포스코홀딩스도 적극적인 지역 소통에 나선 것으로 김 법인장은 “고지대 학교 확장 공사나 거주지역 기초생활 개선, 의료 활동 등 지역 주민과 소통을 늘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염호 개발은 환경파괴가 동반되는 것으로 지역민들의 반발에 직면할 수 있어  아르헨티나 무에르토 염호처럼 인적이 드문곳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2022 상반기 아르헨티나 무에르토 염호에 파일럿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시험생산에 나섰는데 연산 2만5천t 규모의 생산공장 건설은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이에 더해 추가 2만5천t의 리튬 생산 능력을 갖춘 2단계 증설 투자도 검토 중에 있는데 인프라 투자와 운전자금 등을 포함한 총투자비는 8억3천만달러(약 9천5백억원) 수준으로 1조원대 투자금이 들어가는 대형프로젝트입니다

 

2020년 코로나19팬데믹 와중에도 염호의 추가 탐사를 실시해 인수 당시보다 6배 증가한 1천350만t의 리튬 매장량을 확인했으며 현지 염호 부근에서 데모플랜트를 1년 이상 가동하면서 리튬 생산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상업 생산의 채비를 마쳤습니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염호 외에도 2018년 호주 광산 개발 기업 필바라 미네랄스사 지분투자를 통해 광석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5월에는 사업 법인 포스코리튬솔루션을 출범시킨 후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전남 광양에 연산 4만3천t 규모의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건설을 착공했습니다

 

또한 중국 화유코발트사(社)와 합작해 포스코HY클린메탈을 설립하고, 폐배터리에서 리튬 등의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공장을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건설 중인데 이 공장은 2022년 하반기 준공 후 상업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포스코는 광석, 염수, 폐배터리를 기반으로 2025년 연간 11만t, 2030년까지 22만t의 리튬 생산 능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해외자원개발비리를 저질렀던 이명박 정부의 친이계들이 다시 권력의 핵심으로 복귀하면서 POSCO홀딩스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이 다시금 비리로 변질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앞에서 언급했듯이 아르헨티나 무에르토 염호에 대한 추가투자금이 1조원에 달해 충분히 해외로 자금을 빼돌려 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부시절 해외의 쓰레기 광산과 유정을 비싼값에 인수하고 나중에 다시 헐값에 매각하는 멍청한 짓을 반복하며 POSCO는 내부 유보금을 거의 다 날려먹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때 해외로 유출된 해외자원개발비들은 대부분 매몰비용이 되어 버렸고 POSCO가 해외자원개발 도중 설립하거나 인수한 35개 법인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지나며 대부분 합병하거나 파산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POSCO의 해외자원개발비리를 수사한 것이 윤석열 대통령으로 비리에 대한 증언들은 많았지만 검찰의 부실기소로 처벌된 사례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번에 POSCO홀딩스에 대한 과거 친이계들의 탐욕이 다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어떻게 해외자원개발비리를 해 먹는지 수사과정에서 노하우를 습득한 윤석열 대통령측 윤핵관들이 친이계를 대신해 해외자원개발비리를 저지르지 않나 불안한 상황입니다

 

최근의 POSCO홀딩스의 해외자원개발은 그런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큰 사업으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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