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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소비가 둔화되고 있어 대표적인 리테일 회사인 GS리테일의 실적에 불안감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경영위기에 오너일가가 전면에 나서고 있는데 허연수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에 GS그룹 4세 경영진들이 대서 합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문경영인 김호성 대표를 물러나게 하고 오너일가가 전면에 나선 것이 위기를 돌파하는 기회가 될 것인지 경영능력이 떨어지는 오너일가의 전면등장이 배를 산으로 끌고 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허연수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에 허서홍 ㈜GS의 미래사업팀장 부사장을 유닛장으로 이동해 오너일가의 직접경영에 힘을 싣고 있는데 허 부회장의 첫째 삼촌인 고(故) 허정구 삼양통산 창업주의 손자가 허서홍 부사장으로 허 부사장의 아버지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이며 허서홍 부사장은 1977년생으로, 대일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 석사를 나왔습니다.

 

허서홍 부사장은 지난 2012년 GS에너지 LNG사업팀 부장으로 입사해 2016년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문장 상무, 2019년 GS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0년 GS미래사업팀장 전무, 2022년 GS미래사업팀장 부사장 등을 지내며 전형적인 재벌오너일가의 승진 패턴을 보여줘 경영능력에 대해서는 아직 검증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합니다

 

GS리테일은 이와 함께 허치홍 MD부문장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시켰는데 허치홍 전무도 허 부회장과 오촌지간으로 허 부회장의 셋째 삼촌 고(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손자가 허 전무로 허 전무의 아버지는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입니다.



허 전무는 1983년생으로, 보스턴대학교를 나와 GS글로벌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GS리테일에 자리를 잡았는데 2022년 상무로 승진했고 2년여 만에 전무로 승진했고 허 전무는 GS리테일의 핵심사업인 편의점에서 꾸준히 경력을 쌓았고 MD는 GS25에서 성공한 원소주와 버터맥주와 같이 경쟁이 치열한 편의점 시장에서 고객의 발길을 끌어들일 수 있는 핵심 전략입니다.

 

GS리테일은 경기침체로 주력사업인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등의 실적 부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영을 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영위기에 외부 전문경영인을 뽑아 전권을 맡기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는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오너일가가 경영전면에 나서서 위기를 넘기겠다고 여러가지 시도하며 그나마의 자원을 낭비해 회복하기 어려운 내상을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GS리테일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이전 투자해 놓은 자산매각에 착수했지만 부동산 부문에 투자한 돈은 회수가 불능인 상태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2019년 부동산펀드에 투자했지만 5년이 지나는 동안 엑시트에 실패하고 계속 물려 있는 상황인데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724번지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수서로즈데일'에 투자한 인트러스투자운용이 조성한 부동산 펀드(인트러스밸류애드전문사모부동산투자신탁2호)에 70억원을 투자해 지분 7.5%를 확보했지만 부동산시장 부진으로 회수하지 못하고 물려 있는 상황입니다

 

인트러스자산운용은 오피스빌딩 '수서로즈데일'에 1880억원을 투입해 소유권을 확보한 것으로 작년 4월 광주은행, 국민은행, 수협은행과 협동조합 등 총 17개 기관으로부터 해당 자산을 담보로 1896억원을 빌린 상태입니다.

 

수서로즈데일이 수서역세권 개발의 수혜를 받고 있는 우량물건인데도 매각에 실패할 만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어 있어 GS리테일의 자금 회수는 언제 가능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GS리테일의 지난 해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9천원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우하향 하는 챠트가 나올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GS리테일 20240108 한화투자증권.pdf
0.76MB
GS리테일 20240206 IBK투자증권.pdf
0.7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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