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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wOgFltcz4s

안녕하세요

호주 수출이 추진되는 한화디펜스의 `레드백`(Redback) 장갑차가 공개됐습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27일 육군 11사단 부대 훈련장에서 레드백 시범 운용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 운용 중인 레드백 궤도장갑차의 실제 기동 모습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레드백은 국내기업이 수출 목적으로 개발한 무기체계를 우리 군에서 일정 기간 시범 운용한 후 운용 실적을 업체에 제공하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 제도에 따라 육군이 시범 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호주 육군의 최첨단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 도입 사업(LAND 400 Phase3)의 최종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친 레드백 장갑차가 이날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동 시연을 펼쳤습니다.

 

한화디펜스는 올해 초 호주 현지에서 레드백 내구도 자체 평가를 시행한 데 이어 오는 8월 국내에서도 1만㎞ 내구도 시험평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형에서의 운용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육군 준장)은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을 통해 호주와 유럽 등에 레드백 장갑차의 최신 성능과 신뢰성 등 시범운용 실적을 제공하여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주군은 차세대 궤도형 전투장갑차와 계열 차량 8종 등 400여 대 도입을 추진 중이며, 레드백은 최종 시험평가를 마치고 올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 준장은 "우리 군이 요구하는 성능과 기술이 접목된 `한국형 레드백` 도입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며 레드백의 한국군 도입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이부환 한화디펜스 해외사업본부장은 "레드백은 호주 최종 시험평가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장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만큼 호주 보병전투장갑차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레드백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디펜스가  공개한 "레드백"은 현재 우리 군이 운용하고 있는 주력 장갑차보다 성릉면에서 앞서 있는 것으로 우리 군도 일부 시험 테스트용으로 도입해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호주군의 전력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갑차 교체 전에 우리 국군이 먼저 전면 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대전차 무기에 러시아 전차와 장갑차들이 맥주 뚜껑 열리듯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장갑의 시대가 거함거포주의와 같이 시대착오적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레드백"은 대전차 무기에 대한 생존능력을 강화시켜 현존하는 장갑차 중 가장 뛰어난 생존력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레드백"의 호주군 현대화 프로젝트에서 앞서 수출에 성공한 "K9자주포"와 함께 K무기로 무기체계를 일원화 한다는 점에서 호주군도 보급과 정비 등의 후속 사업에서도 유리한 측면이 있어 수출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호주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호주군 신형 장갑차 보급 사업 ‘LAND 400 Phase 3 프로젝트’에 대한 예산이 삭감되어 사업 자체가 축소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소 350대 수준의 수출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화디펜스의 경쟁자로는 독일 라인메탈의 링스장갑차가 떠오르고 있지만 성능과 생존력 그리고 가격면에서 최신 장갑차인 "레드백"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 차세대 신형 장갑차 보급사업의 전체 규모는 181억 호주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조 원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한화디펜스가 따낸다면 우리 군의 "레드백" 전력화에 더 낮은 방위비 부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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