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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okZovPg1Hg

안녕하세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일본우익 아베신조 전 수상의 국장에 참석해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를 문재인 정부가 다룬방식을 국제법에 맞지 않는다는 일본우익의 주장을 그대로 인정하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우익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존재와 일본군의 전쟁범죄 행위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역사왜곡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가 이에 대해 항의하는 것을 국제법을 몰이해한 행동이라고 주장해 왔던 것인데 한덕수 국무총리의 발언은 일본우익과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것이라 과연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한 말이 맞는지 귀를 의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우익의 상징인 아베신조 전 수상의 국장에 정부를 대표해 한덕수 총리가 참석해고 집권여당 대표자격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참석했는데 G7 국가정상이 아무도 참석하지 않아 우리나라가 가장 극진한 예를 갖춘 인사들을 파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7월 일본수출규제를 실시한 것이 아베신조 전 수상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무역전쟁을 도발한 인물을 이렇게 극진해 대우할 필요가 있나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일본 국내에서도 아베신조에 대한 국장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일본국민의 반을 넘기고 있고 관련 시위를 막기 위해 국장이 치뤄지는 도쿄 부도칸 주변에 2만명의 경찰을 배치하기도 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덕수 총리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이에 반발하는 댓글이 관련 뉴스에 따라 붙었고 포털들은 관련 뉴스를 대문에서 숨기는 방식으로 한덕수 총리의 발언이 알려지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덕수 총리의 발언으로 우리나라가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받는 것이 국제법에 어긋나는 행위로 이해될 수 있어 전쟁범죄를 저지른 일본에게 피해자인 우리나라가 사과하고 보상해야 하는 이상한 상황에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구도를 윤석열 대통령실의 외교안보라인을 잡고 있는 뉴라이트이 만든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우리 국익 보다는 일본우익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덕수 총리는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집에 가는 것이 우리 국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는 한국여성들을 또 한번 X녀 취급하는 것으로 일본군의 전쟁범죄 행위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와 함께 손해배상하라는 것을 거부하고 두서없이 도덕적 위로금이라는 애매한 명분으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1인당 1억원씩 주고 다시는 문제삼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 개인청구권을 없애려던 것으로 도저히 자국민을 대상으로 정부가 했다고 생각할 수 없는 합의를 받아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덕수 총리에게 당신의 어머니를 당신의 부인을 당신의 딸을 그런 X녀 취급한다면 당신은 그 돈을 받을 수 있겠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들은 태평양전쟁에 끌려가 일본군성노예가 되어 인생을 짓밟힌 여성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취급하고 있고 이를 공식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일본군의 전쟁범죄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한국여성의 매춘을 드러내는 것으로 일본우익과 이해를 같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저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총리로 맞는 것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한덕수총리 기시다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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