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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c9TdIJFxkc?si=QRqeJAyWm6sqoS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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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로벌 사모펀드 KKR은 태영인더스트리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을 진행 중인데 태영그룹의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TY홀딩스)는 이달 18일 태영인더스트리의 매각이 막바지임을 밝히며 인수의향자와 구체적 조건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형식적 절차만이 남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태영인더스트리는 태영그룹 내 ‘알짜 계열사’로 평가받고 있는데 울산과 평택을 거점으로 한 태영인더스트리는 곡물 싸이로, 액체화물 탱크터미널 운영 등 물류사업을 영위하며 오랜 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내 온 기업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 기준 태영인더스트리는 매출 394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고 전년(매출 384억원, 영업이익 96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매년 50억~100억원 규모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알짜배기 회사입니다.

 


TY홀딩스는 △태영건설(건설) △SBS미디어그룹(방송) △에코비트(환경) △블루원(레저) △태영인더스트리(물류) 등을 보유하고 있고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으로 그룹의 ‘모체’격인 태영건설의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지만 여전히 재무적으로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TY홀딩스는 공중파 방송인 SBS의 지분 38.1%를 보유해 지배하고 있는데 태영그룹은 지난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대기업 집단으로 분류되며 상호출자제한 대상이 됐고 이에 따라 방송법 8조의 규제를 받게 되는데 자산 규모 10조원이 넘는 대기업은 지상파 방송사의 지분 10% 이상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유예기간 2년 안에 SBS 지분을 매각해 10% 미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그룹 차원의 지원과 PF 구조 개편으로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며 상반기 수익성이 반등했고 미분양·미입주된 주요 사업장이 없고 부실가능성이 큰 프로젝트도 없다고 밝힌 바 있고 또 규모가 큰 사업장과 미착공사업장에 대해서는 일부 시행 지분매각이나 사업철수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지만 시장참여자들은 태영건설이 TY홀딩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태영건설을 구하기 위해서는 결국 SBS 매각에 나설 갓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이 저금리 시절에 무라히게 벌려놓은 부동산PF들이 금리인상기에 부메ㅐ랑이 되어 다시 돌아오는 모습입니다

 

부동산PF 금리가 치솟으면서 지방의 건설사업장들은 이미 수익성이 떨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자칫 적자전환 위험성이 커진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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