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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6YE0d2COno?si=J5i3--WAx2_kMV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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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에프세미는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내년 감사보고서 상 계속기업가치를 외부 감사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걱정되는 상황으로 올 해 적자가 계속될 경우 관리종목 지정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알에프세미는 적자의 주요 원인이 LED조명 사업을 물적분할을 통해 LED 사업부는 알에프엘이디라는 법인으로 신설된 후 알에프세미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매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LED 사업부의 영업적자는 2019년 11억원에서 지난해 50억원으로 약 5배 가까이 증가했고 여기에 반도체 사업 부진까지 겹치면서 알에프세미의 2019~2022년 연결 기준 누적 적자는 433억원에 달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도 LED 사업부에서 31억원, 반도체 사업부에서 1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실적부진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반도체 사업부의 경우 적자 폭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1.0% 줄었지만, LED 사업부는 오히려 84.4% 확대되어 LED조명 사업이 알에프세미의 실적부진에 주요한 원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LED사업부의 물적분할을 통해 100% 자회사로 만들려는 계획은 기존 투자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실패하고 말았는데 주식매수청구권이 회사가 제시한 50억원을 넘어서면서 물적분할이 실익이 없다는 판단을 한 상황이라 물적분할 자체를 철회한 상황입니다

 

지난 6월 진평전자는 알에프세미에 3자 유상증자 형태로 200억원을 지원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는데 진평전자→알에프세미→홍콩진평→상해·산시란완진평의 LFP 배터리 사업 수직계열 구조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계열사에서 셀을 만들면, 알에프세미가 공급하는 형태로 영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이는데 계열사 셀을 이용한 배터리 패킹 기술은 연구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여 당장 매출을 일으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알에프세미는 골프 카트와 같은 소형 전기차, 미니 트럭, 전기 스쿠터나 지게차 등의 산업용 소형 모빌리티 영역에 LFP배터리를 공급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전기차배터리 시장은 이미 중국 CATL과 BYD 같은 대기업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후발주자로 승산이 없어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문제는 산업용 전지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27조원, 국내 시장만 3133억원에 달하지만 알에프세미는 후발주자로 아직 기술이 완성되지 않아 언제 양산을 통해 수익사업화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여기다 블랙펄1·2·3호로부터 받기로 한 CB 대금 납입이 수차례 연기된 점도 우려를 낳고 있는데 결국 신한투자증권이 전환사채 인수자로 나서면서 자금문제가 일부 숨통이 트인 것으로 보여 뒤늦게 자금확보에 성공해 최악의 상황은 모면할 것으로 보이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어 상한가를 기록한 상황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이 인수해 준 전환사채의 자금 운용이 23년과 24년 25년으로 분할되어 있고 11월 16일 74,082주가 전환 청구되어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여 꾸준히 물량 부담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사업으로 벌이는 LFP배터리 사업도 수익성이 의심스러워 결국 전환사채로 머니게임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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