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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석열 정부에서 최정우 POSCO홀딩스 회장을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최정우 POSCO홀딩스 회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취임해 이미 연임에 성공한 상황이고 포스코그룹을 각종 사건 사고에서도 잘 키워내어 과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영포회와 해외자원개발비리 같은 사건으로 만신창이가 된 포스코그룹을 살려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계에서는 큰 이변이 없다면 최정우 POSCO홀딩스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봤지만 윤석열 정부 내부에서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윤석열 정부와 코드가 안 맞는다는 말들이 나오면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에서'평판조회대상자'에서 탈락했음이 알려졌습니다

 

이미 윤석열 정부출범 이후 재계순위 5위인 포스코그룹 회장으로 최정우 회장이 단 한번도 윤석열을 수행해 해외순방에 동행하지 않아 이런 결과는 예상되던 것이었습니다

 

아시아경제신문은 "최정우 회장은 尹 정부에 왜 버림받았나"같은 공격적인 제목의 기사를 내기도 했는데 내용은 가십수준에 불과하고 본질을 제기하지도 못했습니다

 

최정우 POSCO홀딩스회장은 2연임을 하면서 포스코그룹을 철강과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잘 키워왔지만 친이계가 정치권력 전면에 돌아오면서 다시금 약탈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과거 이명박 정부시절 친이계인 영포라인이 포스코그룹을 약탈할 때 포스코회장부터 갈아치웠던 사례와 같이 이번에도 임기를 체우고 물러나는 형식을 보이지만 결국 친이계들이 약탈하는데 협조하는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 같은 인물을 갖다 앉히려는 것으로 의구심을 사고 있습니다

 

몇몇 언론은 이명박 시정이 해외자원개발이 이후 인플레이션과 자원무기화 속에 자원주권을 지키는데 기여했다고 하는데 이건 내용을 몰라서 하는 헛소리이고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35개의 계열사를 70개까지 늘렸다가 박근혜 정부 4년만에 다시 35개로 되돌리면서 포스코그룹은 내부 유보금을 거의 대부분 날려 먹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때 사들인 해외자원 관련 자산들은 대부분 몇 %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어 경영에 참여하지도 못하면서 지불 대금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인정할 정도라는 황당한 금액을 지불해 우리나라를 글로벌 호구로 불리게 했고 이런 부실한 사업에 포스코를 동원하면서 내부유보금을 쌈짓돈 빼먹듯 빼먹은 겁니다

 

이를 수사한 것이 윤석열이 검사로 있던 서울중앙지검인데 포스코그룹의 해외자원개발비리는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아 대부분 면죄부를 주며 끝나 해외자원개발비리는 검찰도 수사를 못한다는 신화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제 그런 친이계가 윤석열을 등에 업고 다시 포스코를 약탈하려 등장한 것으로 과거 검찰이 포스코 해외자원개발비리를 제대로 수사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오죽하면 이명박 정부 시절 포스코에 투자해 직접 우리나라에 날라왔던 미국 오마하의 현인 워런버핏이 장기투자를 포기하고 조기에 손털고 나왔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할 겁니다

 

우리나라 재계순위 5위의 글로벌 철강회사이자 2차전지소재 사업을 하는 지주회사 POSCO홀딩스에 외국인 지분이 낮은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연임을 하며 살려낸 포스코그룹을 계속 경영하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 좋은 것이지만 권력을 잡고 한탕 해 먹으려는 더러운 권력에게는 빨리 해 먹어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서두를 수 밖에 없어진 상황입니다

 

지난 번에 한번 당해 본 사안이라 포스코 내부에서 친이계의 약탈행위에 어떤 식으로든 반발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윤석열의 검찰이 이미 면죄부를 준 사안이라 자신들이 한 수사가 잘못되었다는 고해성사를 하기 전에는 친이계들의 포스코 약탈은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POSCO홀딩스는 투자위험도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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