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고위 관료들의 집들이 몰려 있는 뻬이징시 중난하이 차량 충돌 소동

https://youtu.be/ujgSzSKOQQI?si=RxiGYYczHcbqStYJ

안녕하세요

중국 공산당 고위 관료들이 모여 사는 중난하이 남문에 중국인들이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다 바리케이트에 걸려 진입에는 실패했는데 아후 차 밖으로 끌려나온 운전자는 "공산당 살인자"라고 외치는 등 반체제발언을 쏟아냈고 경비병들에게 완전 제압당해 사지가 들려 어디론가 끌려 갔습니다

 

중난하이 남문 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지나가던 중국인들에게 좔영해 공개될 수 있었습니다

 

중국 내에서 공산당의 지도력에 대해 의문을 품는 것은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일로 저 운전자는 살아남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사건이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양회 기간에 벌어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양회(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로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의 주요 계획과 목표가 정해지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양회 기간에 경비도 삼엄해 지고 뻬이징 주변 석탁화력발전소들은 의무적으로 한달 이상 가동을 중단해 뻬이징에 파란하늘이 돌아오기도 합니다

 

시진핑의 3연임이후 그의 종신권력 강화에 중국의 집단지도체제가 무너지면서 기득권의 교체가 이뤄지고 있는데 공청과 상하이방이 무너지고 태자당과 테크노그라티들의 발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진핑 정부를 떠받치는 두 기둥 태자당과 테크노그라티는 시진핑 권력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 부동산경기가 침체하면서 부동산 자산 가치 하락과 부동산 투자실패로 민심이반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번사건도 그런 연장선상에 벌어진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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