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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자리에 대해 국내 보수언론의 보도 태도가 도를 넘고 있어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드는데 댓글부대도 대거 동원하고 있는 것 같아 혐중론에 입각한 윤석열 정부의 멍청한 외교안보정책이 우리 국익에 더 큰 손해를 가져올 것 같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재벌 관련 보수경제언론인 "한국경제"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으로 한중관계가 경색되었다는 식으로 기사를 올렸는데 지금 한중관계가 파탄 일보직전까지 간 이유를 간과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만나과 대화에 국한되어 모든 걸 설명하는 한심한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이런 기사에는 대거 댓글부대도 따라 붙어 혐중론에 입각한 입에 담기도 어려운 험한 말들을 내놓고 있는데 한중관계를 전혀 모르고 하는 전형적인 혐중론 댓글들이라 일베놀이터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다음이 댓글창 규정을 바꿔 124시간만 유효하고 대화형 댓글로 만들어 진짜 여론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만들었는데 이전에는 기레기들이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내놓아도 댓글창을 통해 진실을 알고 진짜 여론을 읽을 수 있었지만 지금의 다음 댓글은 진짜 여론이 어떻고 진실이 무엇인지 알기 더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게 다 내년 총선을 대비해 바뀐 것으로 보이는데 카카오와 네이버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압수수색으로 알아서 기는 정책을 내놓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제 보수언론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로 멍청한 이들을 또 총선날 하루 속여 0.7%의 승리를 만들어내려는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한중관계가 파탄난 것은 윤석열이 혐중론에 입각한 극우유튜브에 빠져 있기 때문인데 중국이 우리나라의 생산기지이자 이제는 제2의 내수시장이 된 상황에서 우리 물건을 사주는 고객에게 험담을 하고 배척하며 우리 물건을 사달라고 요구하는 꼴이라 15개월 연속 무역적자의 본질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한중수교 이래로 정경분리 원칙에 입각해 사회주의 중국에서 값싼 노동력과 싼 원재료비로 경쟁력 있는 물건을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해 왔는데 이런 정경분리 원칙을 윤석열이 정면으로 깨고 있기 때문에 한중관계가 파탄이 날 위기에 봉착한 것입니다

 

양안문제는 중국이 미국에 대해서도 마지노선이라고 선을 긋고 있는 부분이고 미국도 하나의 중국원칙을 인정한다고 누누히 말하고 있는데 윤석열만 유독 대만 문제를 집요하게 거론하며 중국의 역린을 건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반발을 불러오는 윤석열의 언행에 우리 기업들은 중국 시장을 잃고 있고 이를 일본기업들이 줍줍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데 그게 현실이고 윤석열과 국내 언론이 말하고 있는 혐중론에 입각한 말들이 바로 일베들의 논리와 다를 바 없는 현실인식 없는 헛소리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한중수교 이래로 대중국 무역에서 매년 약 600억 달러 규모의 무역흑자를 달성하며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의 원동력이 되어 왔는데 이제 15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하며 경상수지마져 적자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일본은 센카쿠열도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불편한 관계에 있으면서도 하나의 중국 정책을 인정하며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금 돌아가는 판에서 글로벌 호구는 윤석열과 우리나라로 우리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과 베트남에서 잘 키워온 시장을 그대로 일본에게 넘겨주고 있는 꼴입니다

 

한국경제의 한중관계 파탄의 책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있고 중국소비주의 약세를 그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은 "견지망월(見指忘月)"의 한심한 기사로 어리석은 댓글들을 보면 댓글부대이거나 알바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주 발악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우리나라기업들이 사회주의국가인 중국과 베트남에서 수백만명을 고용해 만들어 놓은 생산체계가 무너지고 제2의 내수시장을 그대로 일본에 넘겨주는 모습을 보면 피눈물이 나는데 젊었을 때 중국 공장을 관리하며 400여명의 공장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어 더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일본은 우리가 선점하고 있던 중국과 베트남을 넘어 이제 북한의 개성공단마져 노리고 있는데 윤석열이 동북아시아의 싸움닭이 되어가는 동안 일본은 착실하게 실리를 챙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대로 윤석열 임기가 끝나면 아마도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와 필리핀 꼴이 될 가능성이 큰데 기득권층은 기존 부를 그대로 갖고 있어 나쁠 것 없지만 중산층 이하 서민들은 그나마 중산층을 유지하거나 올라설 엄두를 내지 못하는 화석화된 신분사회 같은 모습으로 국민경제가 몰락하고 말 것입니다

 

달을 가르키면 손끝이 아니라 달을 볼 줄 아는 지혜를 갖고 있어야 투자자로써 속지 않고 합리적인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기에 작금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겨 둡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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