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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기상청이 20일(현지시간)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 지진 규모를 7.2에서 6.9로 정정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는데 진원 깊이도 60km에서 59km로 수정했는데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2011년 동일본 대진의 여진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이날 오후 6시9분께 미야기현 인근 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했는데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인 6시11분 쓰나미 주의보를 발표했지만 7시30분께 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기상청은 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했지만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해안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고 또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은 낙석이나 절벽 붕괴 등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지진 활동과 강우 상황 등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5의 지진에 주의해야 한다며 2~3일 정도는 강한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나 부상 상황 등은 없었는데 일부 해안 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주의보 발령 이후 고지대로 피신했습니다.





NHK 방송에 따르면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에 사는 한 남성은 "10년 전 그날이 생각났다"며 "그날의 경험 때문에 빨리 움직였다"고 말했습니다.





미야기현 재난관리소 관계자는 AFP통신에 "지진과 쓰나미 경보 이후 어떠한 피해나 부상을 보고받지 못했다"며 "다만 여전히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호쿠 신칸센은 지진의 영향으로 정전이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는데 저녁 10시께 운전을 재개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진이 발생했지만 일본 원자력 발전 시설 등에서는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NHK에 따르면 미야기현에서는 진도 5의 흔들림이 감지됐는데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이시노마키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있었는데 도후쿠전력은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고 점검에 나섰지만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후쿠시마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지만 후쿠시마 제2원자력 발전소는 이상 없었고 이밖에도 진도 2의 흔들림이 발생한 아오모리현 로카쇼무라에 있는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공장과 이바라키현 원자력 발전 시설 등에서도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NHK는 도쿄대학 지진 연구소 후루무라 다카시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지진은 태평양 플레이트 내부의 지진이라며 진원이 깊어 넓은 범위에서 강한 흔들림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다카시 교수는 "원래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인 데다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도 계속되고 있다"며 "(동일본 대지진이) 10년이나 지났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지진이나 해일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일본에 일 때문에 출장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지진이라는 걸 처음 경험하고 놀란 적이 있는데 진도 6이나 7 정도는 상상도 안되는 지진크기입니다





저런 나라에 핵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것 자체가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예약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지진이 2011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이라면 언제쯤이나 지각이 안정화될 지 걱정이네요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쌓아둘 곳이 없다고 바다에 흘려보내겠다고 협박질 하고 있는데요





일본우익이 집권하는 한 동북아의 민폐국가로 일본이 영원히 남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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