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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X세미콘의 실적부진과 주가하락에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삼성전기 사장 출신인 이윤태씨를 스카웃해 LX세미콘 신임사장에 임명하고 구조조정에 대한 전권을 주며 LX세미콘의 수익성 회복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팹리스(반도체설계) 1위 업체인 LX세미콘이 신사업으로 추진했던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에서 사실상 철수 수순을 밟고 있는데 LX세미콘은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구동(DDI) 칩과 또 다른 미래 먹거리인 방열 기판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X세미콘의 수장이 삼성전기에서 사업구조조정의 달인으로 인정받았던 이윤태 전 사장이 CEO로 오면서 사업구조조정과 신규사업인 방열기판 사업으로 다각화의 방향을 잡은 모습입니다

 

여기다 주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아이패드 OLED패널 채용으로 모처럼 호기를 잡으면서 LX세미콘의 주력사업인 DDI칩의 실적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주고객사인 애플의 고전으로 LX세미콘도 어려움에 봉착해 있었는데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애플 아이폰 신모델에 사용하기로 하면서 전반적으로 애플 아이폰의 교체 수요가 살아나고 있고 아이패드에서 OLED 채용이 늘어나면서 LX세미콤의 구동칩도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X세미콘이 신규사업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는 방열 기판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동반해 시장이 커지고 있는 분야로 고집적 AI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막아주고 분산시켜 반도체의 성능을 최적화시켜주고 있습니다

 

AI반도체 시장의 성장으로 방열기판의 수요도 급격하게 늘고 있어 빠르게 수익화가 가능한 분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LX세미콘의 1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 15만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실적에 따른 주가반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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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러정상회담 결과 과거 냉전시대의 북러군사동맹에 준하는 조약이 맺어지면서 윤석열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며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 제공을 검토하겠다는 레드라인을 건드리고 나왔습니다

 

사실 북러정상회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끝내고 다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때를 대비해 주변 우방국들을 점검하고 국제 사회로 완전히 복귀할 때까지 교두보를 만들려는 의도로 북한과 군사동맹을 강화한다고 해도 정상회담 전에 우리나라를 향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유화제스처를 꺼내들만큼 신경을 쓰고 있던 상황입니다

 

솔직히 윤석열 정부가 선언적 의미의 북러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대범하게 넘길 수도 있었는데 한심한 수준의 대응으로 우리 기업들의 입지만 좁히고 말았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전만에해도 2억인구의 거대한 시장으로 우리 기업들이 자동차와 전자, 식품과 다양한 분야에서 러시아 시장을 석권하고 있어 중국 시장을 대체할 제2의 내수시장이 되고 있었습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교역이 늘어나면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직접 판매하기 위해 북한을 구슬려 파이프라인의 통과를 주도할 정도로 공을 들이여 우리나라와 친밀도를 높여가던 나라였습니다

 

러시아는 중국과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동북아에서 우리나라가 우방으로 있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친밀도를 높여가던 찰라였습니다

 

일본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도 여전히 값싼 러시아산 천연가스와 석유를 사오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무슨 한심한 자유의 투자라고 러시아 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입금지해 스스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한심한 외교통상 수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북러정상회담 결과에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나서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협상에도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외교안보와 통상에 있어서 역대급 한심함과 무능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수혜를 보고 있는 풍산에게는 꺼져가던 불꽃이 살아나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풍산은 5.56mm 소구경 탄약부터 155mm 곡사포탄에 이르기까지 군이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탄약을 개발·공급하는 업체로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과정에서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155mm포탄 재고를 다시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는 회사입니다

 

미군은 자체 재고가 부족해 지자 우리나라 군이 보유하고 있는 155mm 포탄을 대여해 이를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 군의 포탄 재고부족분도 풍산이 채워 넣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정부성명'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가 맺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대해 규탄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는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런 한심한 수준의 발표에 윤석열이 직접 나서지 않은 것은 그나마 외교부 라인이 뜯어 말렸기 때문일 겁니다

 

하여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제공은 평화를 원하는 유럽의 희망에도 반하는 것으로 EU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휴전을 원하고 있지만 미국은 러시아가 좀 더 피를 흘려주길 워하고 있어 11월 미국 대선까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지속되겠지만 이후 어떤 식으로든 전쟁이 끝나면 다시 전쟁 전의 시대로 돌아가려 노력할 것으로보여 러시아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위해 지금은 자제해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풍산의 주가급등은 아직까지 기대감에 기반한 것으로 실제 살상무기 제공이 이뤄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아무리 윤석열이 동네바보이고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조롱당하는 외교무능이라고 하지만 일본간첩이 아니고선 러시아 시장을 고스란히 일본 기업과 중국기업에 내줄 어리석은 결정을 할리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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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qgsWZxFdH0?si=uDpv3vnEJsRp2G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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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은 지난 2021년 애경유화와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3사가 합병해 출범한 기업으로 사업 영역은 ▲가소제 ▲합성수지 ▲생활화학 ▲바이오·에너지 사업부문 등 총 4개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66억원과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91.3% 급감해 주가도 하락 후 횡보하고 있습니다.

 

애경케미칼은 기존 가소재 제조사인 플라스틱 업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난 해 애경케미칼은 2차전지 소재 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관련 소재 개발에 주력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해 6월 전기차 부품 시장 진출을 선언하여 전기차 차량경량화 소재 개발에 뛰어들었는데 탄소섬유 기반의 프리프레그와 전기차 내장 소재인 SMC를 활용한 전기차 경량화를 위한 부품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인 엔진이 빠지는 대신에 2차전지인 전기차배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1회 충전에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차량경량화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애경케미칼은 자동차부품에서 탄소섬유를 이용한 차량경량화 소재 개발에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애경케미칼은 지난해 주가를 견인했던 '고용량 실리콘계음극용 바인더 기술' 상용화를 여전히 진행 중인데 이 기술은 충·방전 중 실리콘계 음극재의 부피가 변하더라도 구성 요소들 간 접착력과 전극 구조가 유지돼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게 해주고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폭발하는 위험을 제거해 줍니다

 

최근 애경케미칼은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음극재의 주요 소재인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과 생산에도 성공했는데 SIB는 리튬 이온 배터리(LIB) 대비 경제성과 친환경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회사는 양산 설비에서 시제품 생산까지 마치고, 향후 대량 생산에 나서겠다는 목표로 배터리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안전성을 높여주는 차세대 배터리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애경케미칼은 2차전지 소재 업체로 성공적으로변신하고 있다고 보여지고 있는데 한계가 있는 가소재 제조사에서 미래성장성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환골탄퇴하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애경케미칼 20221027.pdf
1.6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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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C2fyT2MlC0?si=GRC2ZAMchNzl-C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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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 달 7일에 출시된 신형 아이패드 프로(11형, 13형)에 처음으로 OLED 패널을 채택했는데 이를 시작으로 애플은 2026년 아이패드 미니와 맥북 프로, 2027년 아이패드 에어, 맥북 에어에도 OLED 패널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LG디스플레이에게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태블릿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전년 보다 131% 증가한 172만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가 47%를 차지했다고 밝혔고 2분기 태블릿용 OELD 패널 출하량은 390만대로 증가하며 기록을 경신하고, 애플 아이패드의 패널 조달 비중이 1분기보다 2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OLED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은 72%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용 OLED 패널 공급 비중은 LG디스플레이가 65%, 삼성디스플레이 35%로 LG디스플레이는 11인치, 13인치 패널 모두 공급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인치 패널만 공급하고 있어 아이폰 디스플레이 공급과는 정반대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 태블릿용 OLED 패널 공급을 계기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데 태블릿용 OLED는 스마트폰 OLED 보다 공급 가격이 약 4배 높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에 들어가는 OLED 패널 가격은 11인치 약 280~290달러(한화 약 38만원), 13인치 380~390달러(약 52만원)인 반면 스마트폰용 OLED 패널 평균 가격 50~60달러(7~8만원)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델 노트북에도 OLED 패널 공급을 시작해 향후 IT용 OLED 물량 확대가 기대되고 있어 실적호전의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8.6세대 IT용 OLED 투자 계획을 내년으로 늦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시장이 열리기 전에 선도적으로 투자해 고전해 왔던 과거의 사례를 보고 경쟁자들이 먼저 투자를 해 시장을 만들고 시장이 성숙했을 때 뛰어들어도 늦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 4월 IT용 8세대 OLED 생산시설에 4조1천억원을 투자해 공사에 들어갔고, 지난 3월 장비 반입식을 개최했는데 이 공장은 2026년 가동을 시작해 연간 노트북 및 태블릿 패널 1만5천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중국 BOE도 지난해 11월 2026년 말 양산을 목표로 8.6세대 IT용 OLED에 630억위안(한화 약 11조4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이 아이패드에 OLED패널을 본격적으로 채용하고 이후 아이폰에도 OLED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애플 물량만으로도 충분히 흑자전환이 가능해지고 이후 IT용 OLED패널의 채택사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실적호전의 기회가 넓어지게 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올 해를 기점으로 장기간 우상향하는 주가를 나타낼 가능성이 큰데 대규모 투자를 이연하고 있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LCD공장 매각으로 조 단위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투자금을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G디스플레이 241Q_ER_Deck_Kor_240425.pdf
1.62MB
LG디스플레이 2024 하이투자증권.pdf
1.39MB
LG디스플레이 20240411 삼성증권.pdf
0.5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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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용산역 근처에서 저녁식사와 반주하고 배도 꺼뜨릴 겸 삼각지역까지 걸어와 오랜만에 "보헤미아"를 찾았습니다




동유럽 여행을 다녀 보신 분들을 당골로 많이 갖고 있는 동유럽 분위기 술집 "더보헤미아" 예나 지금이나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후배가 생태찌개 먹으로 가자고 삼각지역을 찾았다가 2차로 찾은 곳인데 생소한 분위기가 신기해 인상에 남은 곳입니다




전작으로 소주를 좀 달리고 왔지만 신용산역부터 걸어와서 그런지 술이 깬 것 같아 동유럽 맥주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더보헤미아"는 삼각지역 먹자골목에서 특이한 존재가 되고 있는 분위기 있는 술집으로 주변 대부분의 술집이 용산 국방부의 군인들 대상으로 음식을 팔고 있는 오래된 노포들이 많아서 생태탕이나 쭈꾸미볶음 같은 술안주와 생선구이 같은 식사메뉴들을 많이 팔고 있어 동네  색깔에서는 좀 튀는 술집이란 생각도 듭니다




"더보헤미아"는 안주메뉴에서 체코와 동유럽 느낌을 제대로 주고 있는데 쏘세지에 코젤 다크로 달려보면 진짜 맛있는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역시나 맥주에는 고기라고 기분좋게 달린 것 같습니다



음악도 분위기도 좋아서 맛있게 달리다 보니 주인 아주머니가 호두 케이크 메도브닉을 서비스로 내주시기도 해 또 한잔 더 시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잠깐이지만 서울에서 느끼는 동유럽 체코 여행의 기분이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삼각지역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 많지 않고 당골만 찾는 곳이라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이나 체코 여행을 가 본신 분들에게 방가운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삼각지역에 저녁먹으러 오면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삼각지역 1번 출구로 나와 먹자골목으로 오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1층 입구

내부모습

메뉴판(2024년 5월 기준)

메뉴판(2024년 5월 기준)

메뉴판(2024년 5월 기준)

메뉴판(2024년 5월 기준)

메뉴판(2024년 5월 기준)

메뉴판(2024년 5월 기준)

메뉴판(2024년 5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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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커리소스를 얹은 소세지구이

필스너 우르겔

코젤 다크

맥주컵에 무슨 짓을 했는데 달달하니 자꾸 마시게 되네요

쏘세지구이가 익히 먹어본 맛일 줄 알았는데 색다르게 맛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메도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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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건희가 윤석열 배우자로서 300만원 디올 명품 가방을 수수한 것은 관련 법률이 미비하여 심사할 수 없다고 한 국민권익위원회에 조롱성 질문들이 수백개가 달렸는데 여기에 대해 답변을 못하던 국민권익위가 이제 적극적으로답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상 영부인인 김건희에서 엿을 300만원어치 선물하고 싶다는 질문에 대해 국민권익위 청탁금지제도과에서 "직무관련 없으면 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이런 황당한 질문과 답변이 공적인 기구인 국민권익위 질의응답란에 올라오게 된 것은 국민권익위 스스로가 자초한 측면이 있습니다

 

권익위 전원위원회가 지난 10일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 신고 사건을 '혐의 없음'으로 종결 처리한 결정을 풍자하고 비판하기 위한 질문들이기 때문입니다

 

권익위는 우선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이 없는 경우에는 공직자 등 배우자의 금품 등 수수를 제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직자 등의 직무와 관련해 배우자가 수수 금지 금품을 수수한 경우에는 이를 공직자가 알고도 신고하지 않으면 해당 공직자 등을 제재하도록 규제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도 법 8조 3항의 각 호의 예외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수수 금지 금품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전에는 공직자와 배우자가 직무관련성을 떠나 타인으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는 것을 제한하는데 촛점이 있었다면 윤석열 정부들어서는 "직무관련성을 따져봐야 한다"로 태도를 바꿔 뇌물수수를 폭 넓게 봐줄 수 있게 활짝 열어두게 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윤석열의 임기 이후 드러날 각종 뇌물수수 사례에 대해 미리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직무관련성을 밝히지 못하면 뇌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뇌물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직무관련성을 부정하면 처벌할 수 없게 됩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공무원의 뇌물을 막기 위해 처우를 개선하고 봉급을 올려주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는데 이번 국민권익위의 유권해석으로 공직자에 대한 뇌물수수 길이 활짝열리게 되었습니다

 

옛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세태가 딱 이 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년이면 우리나라를 아르헨티나와 필리핀으로 만들기 충분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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