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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 안장식에서 딴 짓을 하는 모습이 TV에 포착 돼 온라인 상에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1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홍범도 장군의 유해 안장식이 지난 18일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됐는데 이날 안장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특사단, 정당 대표, 국방부 장관, 각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홍범도함장, 광복회장,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남양 홍씨 문중 대표, 대한고려인협회장, 고려인 등이 참석했고 국민대표 자격으로 특사 임무를 수행한 조진웅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방송은 물론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 이날 행사에 이준석 대표의 '손톱정리'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행사 도중 이 대표가 손톱 정리를 하는 자세를 취하다가 고개를 드는 장면이 생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혔습니다.

 

하필 문 대통령이 관포 태극기를 기념사업회에 전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회를 맡은 배우 조진웅은 "대통령께서 관포 태극기를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에 전달하시겠습니다.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는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기록하고, 이름 없이 순국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을 찾아 그들의 업적을 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고 있었습니다.

 

이 대표의 딴짓은 바로 옆에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내빈의 올곧은 자세와 대비되며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는데 "무슨 자리인지 구분도 못하나", "저 장면을 보긴 했는데, 확실히 어리긴 어린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는데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행사 도중 잠깐 저럴 수 있지 저 장면만 떼서 뭐라 하냐", "행사 때 마다 조는 누구 보단 낫다"며 이 대표를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런 대비되는 반응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태도 차이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은 70여년만에 고국에 영면을 하신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님에 대해 존경심을 갖고 있지만 국민의힘 같은 친일매국노들의 후예를 자처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불령선인으로 밖에 안 보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야당을 하고 우리가 낸 세금으로 월급받으려면 저런 행사에 제1 야당 대표로 참석은 해야겠고 존경하지도 않은 인물의 뒤늦은 장례식에 예의차릴 이유가 없었겠지요

 

그냥 솔직하게 참석하지 말지 이왕 가서 안장식에 참석했다면 최소한 고인에 대한 예의는 차리지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자리에 참석한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도 쏟아지는 잠을 참으며 예의를 다 했을텐데 젊디 젊은 제1야당의 대표가 저렇게 홍범도 장군님의 영면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한심할 따름이고 이런 이들이 국가와 민족을 입에 올리며 사리사욕을 챙기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기본적인 생각이 틀려먹었기에 나올 수 있는 행동으로 부끄러움도 모르며 우리 공동체가 이룩한 것들을 공짜로 누릴 줄만 알았지 전혀 공동체 이익에 기여하지 않을 사람들입니다

 

국민들 스스로가 이런 현실을 깨닫고 경계하고 깨어 있어야 또 속지 않습니다

홍범도 장군 안장식 이준석 대표 딴짓 영상을 본 사람들의 다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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