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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국민청원에 직접 답변하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국민청원 4주년을 맞아 난임부부 치료와 자궁경부암 백신 등 의료비 부담 호소 청원 및 간호사 등 필수업무 종사자 처우 개선 청원에 직접 영상에 나서 답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해당 청원에 "국민청원은 20만 명 이상 동의가 있을 때 답변하는 것이 기준이지만 동의 수가 적다고 해서 덜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20만 명 이상 동의를 못 얻어 정부가 공식적으로 답변하지 않은 청원 중에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에 대해 답변 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억울해하는 일들을 직접 청원하고 속시원히 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으로 국민들과 권력자가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로입니다

 

지난 국민의힘 집권기간인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는 언론기자회견에서 청와대와 언론이 미리 질문내용을 정하고 국민들 앞에서 연극을 하고 있던 것으로 그나마도 박근혜 정부에서는 아예 질문 기회조차 없에 버렸고 대통령 앞에 두손 모아 서 있기만 하는 병풍기자들을 세워두기도 했습니다

 

현 정부들어 기자들에게 언론자유를 폭 넓게 허용해 주었지만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로 광고주의 이익만 대변하고 진실 전달을 외면하는 퇴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알권리와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권력의 핵심이 청와대가 직접 국민청원에 답변하게 만든 것은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탄핵요구까지 마음대로 청원할 수 있게 한 것은 언론의 자유를 주권자인 국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게 한 것이기도 합니다

 

다음에 국민의힘 대통령이 나온다고 해도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여 국민들과 소통하는 통로를 막을 수는 없을 겁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완성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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