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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STtJ1buSRfs?si=a0l8eaf744aWqUoB 

안녕하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승용차 이용률이 늘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월 6만5000원에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데 다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 시엔 이용할 수 없고 기본요금 구조가 다른 신분당선도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버스 역시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 버스나 광역버스에선 이용할 수 없고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데 시는 향후 리버버스나 UAM 등 새롭게 추가되는 교통수단까지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후동행카드 도입의 가장 큰 이유는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고 강조했는데 서울시 내 승용차 교통수단 분담률은 2018년 24.5%에서 2021년 38%로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가 본격 도입되면 연간 1만3000대가량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해 연 3만200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관련제도를 도입하고 예산은 750억원을 예상하고 있는데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7월 1일부터 본격 도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내년 총선뒤에 관련 제도는 흐지부지 될 수도 있는데 예산도 본격 시행하기에 적어보이기 때문에 예산부족을 이유로 총선 뒤 흐지부지 될 수도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도입은 이용자들에게는 이익일수도 있지만 출퇴근과 등하교에 한번씩 이용하는 경우 기후동행카드가 더 비싸게 먹힐 수 있어 참여율이 얼마나 높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매달 65,000원씩 내야하는 요금이면 솔직히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반적으로 출퇴근에 사용하는 교통카드는 한달에 약 48,000원 정도 드는데 대중교통분담률을 올린다지만 편법으로 가격인상과 같은 효과를 누리면서 대중교통의 추가적인 투자가 없다면 이용자 증가에 불편만 가중될 수 있습니다 

 

요금은 낮추고 지하철 편수 증량과 버스 증편과 같은 서비스 질 개선 없이 분담률만 높일 경우 바가지를 쓰는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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