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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JLEAGK2IxA

안녕하세요

서울 한복판의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 정비창' 일대 약 50만㎡ 부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는데 해당 부지는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가용지로 2013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무산된 이후 10년째 방치돼 왔습니다.



서울시는 이 일대를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해 용적률 1500%를 뛰어넘는 초고층 건물을 조성하고,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이 모이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일자리·주거·여가·문화생활까지 가능한 '직주혼합'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을 발표했는데 시는 토지소유자인 코레일과의 36차례 실무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구상을 마련했는데 해당 사업구역은 용산정비창 부지와 선로부지, 용산 변전소 부지와 용산역 후면 부지를 포함해 약 49만3000㎡로 이는 여의도공원의 2배, 서울광장의 40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입지규제최소구역'으로 지정해 법적 상한 용적률 1500%를 초과하는 초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평균 용적률 1800% 이상 초고밀 복합개발을 성공시킨 뉴욕 허드슨야드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입니다.



전체 부지의 70% 이상을 업무·상업 등 비주거 용도 건물이 채우는데 고밀개발에 따른 유동인구 집중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부지 대비 도로·공원·학교 등 기반시설율은 40% 수준으로 정했습니다.



대규모 중앙공원과 철도부지 선형공원 등 녹지생태 공간을 곳곳에 조성해 지상부의 50% 이상을 녹지로 확보할 계획인데 지상부는 녹지와 보행공간으로 만들고 차량과 철도는 지하로 연결되도록 교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지하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한강변에는 드론택시를 비롯한 도심항공교통(UAM) 정거장도 구축할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비행기를 타고 인천·김포공항에서 내려 UAM을 타고 용산에 도착한 뒤 GTX나 지하철 환승이 가능해집니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하반기 기반 시설 착공, 2025년 앵커부지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인데 예전에 계획을 세울 때와 달라진 환경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오 시장은 "용산은 서울의 미래 중심지로 주목받았지만 지난 임기 때 추진했던 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13년 최종 무산된 이후 추진 동력을 잃어버린 상태였다"며 "더 늦기 전에 시작하겠다. 용산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회를 극대화하고 변화된 여건과 미래 환경에 부합하는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오면서 재밍과 비행금지구역 설정 그리고 고도제한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무속인 스승으로 자칭하는 천공이 용산이 뜰거라고 했다고 오세훈 시장이 밀어붙이지만 현실적으로 군과 경찰, 청와대 경호처 등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 고층빌딩이 들어서는 것을 꺼리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번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서 용산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다시 들썩일 것 같은데 현실적인 문제로 금리인상 시기에 대규모 투자가 가능할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개발을 밀어붙이고 있고 무속인 "천공"의 지지를 얻고 있다는 소리에 건설사와 건설기자재 관련주들이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학습효과가 되어 있는 개인투자자들은 건설사와 시멘트주 등에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엠바고10시10분)(기자설명회)서울시,+10년째+방치+_용산정비창_+미래+新중심지+국제업무지구로+재탄생.hwp
7.9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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