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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B75KkUNd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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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어퓨, 스틸라 등 여러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며 2000년대 로드숍 열풍을 이끈 회사로 유명한데  2017년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조치에 타격을 받고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매출성장이 끝나고 역성장 곡선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에이블씨엔씨 매출액은 2017년 3732억원을 기록한 이후 이듬해 3455억원으로 줄어들었고, 현재는 2000억원대에 머무르고 있는데 영업이익은 2018년 적자 전환된 이후 2019년을 제외하고 매년 손실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해외매출이 살아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 PE의 내부사정으로 경영권매각에 나선 상황입니다.

 

지난 해 에이블씨엔씨의 수익 개선은 해외 실적이 살아났기 때문인데 에이블씨엔씨는 김유진 대표 체제에 돌입한 이후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줄이는 대신 미국과 일본 시장에 이어 중국, 남미 등으로 공략 지역을 확대하는 등 해외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체질 개선 작업이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해 에이블씨엔씨 해외 매출은 9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가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중 해외 사업 비중은 52.6%로 2021년과 비교해 24.86%p가 늘었고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 4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판매처는 약 5만개에 달합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이 실적호전의 단초가 되고 있는데 지난해 일본 매출은 4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가 증가했습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와 어퓨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유통 채널을 늘리면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여러 제품 가운데 미샤의 'M 매직쿠션 파운데이션'은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시장에서 미샤 브랜드가 먹히는 것은 K드라마 열풍과도 연결되는데 일본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식 화장법이 유행하면서 색조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미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해 북미 매출액은 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8%가 증가했고 아마존, 식스피프스에비뉴 등 대표 이커머스 채널로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매출 증대 효과를 봤고 이 밖에 유럽 매출도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가 증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런 흐름은 K드라마의 인기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에이블씨엔씨는 수익이 개선되면서 주가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 10월 에이블씨엔씨 주가는 406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했지만, 현재는 9000원 대로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5월 10일 979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에이블씨엔씨의 주가회복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 PE의 경영권 매각과 맞물려 경영권 프리미엄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흐름으로 볼 수 있는데 IMM PE는 에이블씨엔씨를 인수한 지 5년 만에 매각에 나선 상황으로 현재 예비 입찰에는 5~6곳이 인수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입찰 절차는 다음달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상반기중 최대주주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화장품 유통브랜드 세포라 모 회사인 LVMH P&C가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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