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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K0UFAaMos

안녕하세요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의 유일한 프리미엄 제품 업체로 올라섰습니다.

 

판매량에서는 2위지만 매출 기준으론 ‘부동의 1위’로 애플과 삼성전자 간 스마트폰 매출 격차는 5년 새 1.9배(2017년)에서 2.7배(2021년)로 더 벌어지기만 하고 있는데 애플의 대당 판매가격(ASP·825달러)이 삼성전자(265달러)를 세 배 이상 웃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한때 특허전쟁까지 치르며 경쟁했는데 이제 우리는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며 “애플은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의 존재가 된 것 같다”고 프리미엄 시장에서 애플에게 확실하게 추월당한 것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2011년 스티브 잡스에 이어 팀 쿡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를 때만 해도 시장은 애플의 미래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했는데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때면 “혁신적인 제품이 없다”는 비아냥을 듣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팀쿡CEO체제를 갖추면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는데 팀쿡 CEO가 취임할 당시 3490억달러이던 애플 시가총액은 지난 1월 장중 3조달러를 찍었고 지난달 29일 2조5728억달러(약 3258조원)로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삼성전자(약 401조원)의 여덟 배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쿡의 애플이 세계 최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애플만의 생태계’를 구축했기 때문인데 하나의 아이디로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해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등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쓰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른 업체들은 따라하기 힘든 전략으로 삼성전자가 그저 하드웨어 잘 만드는 제조업체에 머무는 수준인데 반해 애플은 생태계를 기반으로 애플뮤직, 애플TV+, 금융 등 서비스 분야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성장기업이 되고 있습니다.



부품 효율화를 통해 소품종 대량생산 체계도 갖췄는데 애플은 연간 219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로 스마트폰과 PC용 칩셋 및 부품을 자체 설계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를 통해 대화면을 선호하는 애플이 갖고 있지 못한 모델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실한 자기시장을 가지면 애플을 수량면에서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제는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을 내놓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모델을 포기하면서 폴더블폰을 밀면서 완전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수량에서도 수익성에서도 애플의 상대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경영진의 오판이 자리잡고 있는데 갤럭시노트 고개들의 의향을 무시하고 갤럭시노트 모델을 너무 일찍 포기하면서 프리미엄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 울트라 모델에 대거 고객을 빼앗기고 폴더블폰 모델은 가격을 낮춰도 판매량이 지지부진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구글이 자체 스마트폰 모델을 내놓으면서 삼성전자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데 자체 OS를 갖고 있지 못하는 한계를 그대로 노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모습은 퇴출 직전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머지않아 사업부를 중국에 매각하거나 특허만 따로 관리하는 사업부로 존재감이 미미해 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지금같은 추세라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볼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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