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랩이 창립자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의 국무총리설에 닷새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랩은 23일 오전 11시51분 기준 전일대비 24.17%(3만2700원)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 회사는 안 위원장의 총리 하마평이 나온 이후인 지난 17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1% 가량 폭등했고 이달초 대선 직전 윤석열 당선인과 단일화를 선언하며 후보사퇴한 직후부터는 15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랩은 안 위원장이 최대주주(지분율 18.6%)로 있는 회사로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대거 사들이고 있는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안랩 주식을 1226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은 안랩 지분 5.38% 보유하고 있다고 전날 공시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안랩 최대주주로 보유지분 186만주(18.6%)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가치도 2516억5800만원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치인 테마주가 막연한 기대감으로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재벌 3세와 4세들 그리고 자수성가한 벤처기업인들의 사교모임인 "V소사이어티"에 소속된 안철수 위원장에 대해 재계의 지원 기대감이 있어 안햅의 기업가치가 급증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안 위원장이 실제 국무총리가 될 경우 안랩 지분을 백지신탁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안랩에 대한 사업적 배려를 해도 이해관계에서 한발 물러나 있어 음으로 양으로 수혜를 보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외국인투자자들에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국인 투자자들이 검은머리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실질적인 2인자로 대우받고 있기 때문에 알아서 기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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