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망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 러시아 경제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석유금수조치가 러시아의 송유관 석유운송 중단 조치로 맞받아치면서 EU가 마지막까지 망설이던 러시아 석유금수와 천연가스 금수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영국 등 서방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단번에 이를 끊을 수 없는데 그럼에도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간인 학살에 대해 그냥 지켜만 볼수 없어 서유럽도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러시아 석유와 천연가스의 금수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신 프랑스가 원전건설에 먼저 나선 것처럼 영국도 부족한 전력을 원전건설을 통해 조달하려고 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한국형 원전건설 수출이 증가할 수 있는 시장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1일(현지시각) 런던 총리 공관에서 원전 업계와 만나 "영국의 전체 발전량 중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최소 25%까지 올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 영국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안보 전략을 구상하고 있고 이를 위해 관계부처 장관들이 업계 관계자들과 회동을 진행했고, 존슨 총리도 해상 석유·가스 사업자들을 만나 북해 에너지 투자 확대를 논의했는데 이 과정에서 원전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프랑스도 원전 확대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2050년까지 최대 14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정책이 평소같으면 녹색당이나 환경보호주의자들에 의해 반발을 사겠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부족 사태에 직면해서는 당장 대안이 따로 없기 때문에 원전건설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본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노후 원전의 폐로를 추진하고 있었지만 국제유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어 일본 집권 자민당은 다시 원전재가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가 상당기간 공급망 문제로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존 원전의 재가동 뿐 아니라 신규 원전건설도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윤석열 당선자 인수위원회에 원전 전문가가 없다고 알려져 있어 원전관련자들이 좀 당황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탈원전정책백지화"를 공약으로 당선된 것인데 인수위원회에는 관련 전문가가 없어 의외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 하는 상황에서는 원전관련주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원전건설이 전기가 남아돌아도 소수 독과점 재벌의 수익을 위해 추진해야만 하고 이들이 부실공사로 원전안전사고가 우려되어도 해야만 하는 공약사항이라 윤석열 정부에서는 필요하지도 않는 원전건설이 추진될 것도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전관련주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기술
한전산업
우진
HRS
대창스틸
대창솔루션
두산중공업
두산
HSD엔진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서전기전
오르비텍
일진파워
에너토크
한신기계
비엠티
휴림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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