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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년 추석 때가 되면 성묘길이 고생길이라 하루 전에 먼저 성묘를 갔다 오면서 들리는 곳이 "대도식당 강남대로점"입니다

오전 11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너무 일찍 도착하면 대도식당 주차장에 주차하고 옆에 커피빈에 가서 차 한잔 마시며 성묘길의 피곤함을 달래곤 하는데 의외로 추석 때 커피빈에 나와 혼자 공부하거나 차를 마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거의 첫번째 손님으로 식당을 찾는데 여기 한우등심은 고기질도 좋고 맛도 있어 비싼 값을 하는 것이 아깝지 않아 4명이 가서 기본 6인분 정도는 먹어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고기를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다 구워주시는데 적당히 잘 익게 잘 구워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셔서 오로지 먹는데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가족이라 구워 놓기 무섭게 홀라당 집어 먹어 쉼새 없이 구워내셔야 하는데 그래도 친절하게 잘 구워주셔서 좋은 것 같습니다

고기를 다 드시면 대도식당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시그니처 메뉴인 "깍뚜기 볶음밥"을 드셔야 하는데 고기를 구워주는 불판 위에 최대 3인분까지 볶을 수 있다고 해서 늘 3인분을 볶아 먹은 것 같습니다

깍두기의 매콤함에 버터가 들어간 것인지 약간은 느끼함을 겸비한 데다 밥을 함께 볶아주니 이게 적당한 비율로 섞이면서 대도식당만의 깍뚜기볶음밥이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고기를 먹은 직후라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하지만 결과는 매번 똑같이 바닥을 보게됩니다

이번에 새로 "한우대패등심"이라는 메뉴를 선보였는데 아쉽게도 이번에 먹어보진 못했는데 다음에 친구들하고 자리하게 되면 술안주로 시켜봐야겠습니다

신사역에서 논현역으로 넘어가는 길 중간 오른쪽에 있습니다

식당 전경 추석 당일날은 휴무라고 하네요

내부 모습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한우대패등심이 신메뉴로 나왔네요

신메뉴 한우대패등심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깍두기 볶음밥에 한우고기 토핑이 가능합니다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물수건

식탁 받침

밑반찬 깍두기

생 양배추를 주는데 고추장을 찍어 드시면 맛있습니다

파슬리

1인 기본 테이블 셋팅 소금과 소스가 나옵니다

불판을 데워주고 있습니다

비계를 넣어 불판을 비계로 적당히 코팅해 줍니다

한우등심 4인분

불판에 놀려놓고 잘 구워주십니다

여기는 고기를 구으면 연기가 좀 나는데 맛있는 고기굽는 내가 진동합니다

고기를 잘 구워주시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십니다

고기를 다 구으시면 불판 위에 올려주십니다

깍두기 볶음밥

고기기름을 파슬리로 다 닦아 냅니다

불판이 새것처럼 정리되었습니다

깍두기볶음밥 양념을 구워 줍니다

밥이 깍두기볶음밥에 적당히 잘 볶아졌네요

이게 맛이 적당히 누른밥이 되어 더 맛있습니다

밑 바닥을 보았네요

디저트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비싼 값을 하는 맛있는 한우등심과 깍두기볶음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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