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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_AgLTxyC1c

안녕하세요

엘앤에프가 장중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양극재 공장 건설 계획을 불허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3.61% 하락한 2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날 회사 주가는 장중 22만42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는데 산업부가 미국 양극재 공장 건설 계획 불허 조치로 해외 진출이 어려워져 실적 추정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미국 공장 진출은 테슬라-레드우드 파트너십과 관련된 기대감 높은 모멘텀이었지만 정부의 해외 진출 승인 거부로 파트너십에 대한 우려감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지금의 주가 하락에 대해 매수 기회 라고 강조했는데 그는 “엘앤에프의 밸류에이션에 레드우드와의 파트너십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기존 방식의 수출 승인이 나지 않더라도 직접 해외 공장을 설립하거나 JV 등의 사업 구조 변경 후 진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 설비 증설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40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에서 엘앤에프의 미국 공장 건설 안건을 심사한 후 불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첨단 기술인 양극재 제조 기술에 대한 보안 조치가 미흡하다는 이유에서 불승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는데 산업기술보호법은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등 국가 핵심 기술을 수출하거나 관련 회사가 인수·합병(M&A) 대상이 되면 산업부 장관에게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됨에 따라 미국에서 전기차 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미국산 부품 비율을 높여야 하는데 이 때문에 배터리 소재 업계에선 미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해 왔습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반 진출하는 것인데 정부가 딴지를 걸면서 이들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도 물류비 증가부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미국 공장 건설에 딴지를 건 것은 처음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우리나라 현대차와 기아가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된다는 비난 여론에 윤석열 정부가 뒷북을 치며 뒷끝 작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미국 조바이든 정부에 말을 못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데 찌질함의 끝판왕인가 봅니다

 

엘앤에프는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 단독투자로 미국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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