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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 주가가 10%이상 급락했습니다.

니콜라는 23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10.7% 떨어진 15.0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는 이날 쓰레기 수거·재활용 업체인 '리퍼블릭 서비시즈'와 트럭을 공동 개발하기로 한 계약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니콜라는 "두 회사가 상당한 협력과 검토 끝에 다양한 신기술과 디자인 콘셉트 조합에 예상보다 더 긴 개발 시간과 더 많은 비용을 초래할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는데 계약 종료에 따라 리퍼블릭의 쓰레기 트럭 주문도 종료됩니다.

니콜라는 지난 8월 리퍼블릭과 협업 계약을 맺고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 때 사용할 '배출 가스 제로' 트럭을 개발하기로 했는데 리퍼블릭은 2500대~5000대의 쓰레기 트럭을 구매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번 협업 중단은 니콜라를 둘러싼 사기 논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지난 9월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 리서치는 니콜라의 사기 의혹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후 니콜라 주가는 폭락하고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 이사회 의장이 사임했고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니콜라와 밀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화그룹만 또 바보된 것 같은데 내년 초까지 락업이 걸려 니콜라 주식을 팔 수 없어 고스란히 주가 하락의 손해를 뒤집어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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