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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KhWS00SEBA

안녕하세요

미국 외교 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 러시아의 우방 벨라루스가 최근 국경 지대에서 군사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우크라이나 침공에 가세하려는 징후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FP가 벨라루스 상공에서 촬영된 위성 사진들을 분석해본 결과 우크라이나 북부와 맞닿은 접경 지역에 새로 조성된 숲길을 통해 벨라루스의 군사 장비들이 이동해오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지난주에는 러시아에 인접한 벨라루스의 비텝스크에서부터 폴란드 및 우크라이나에 인접한 브레스트까지 약 60㎞ 거리를 310명의 군인과 각종 장비가 함께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특히 이 도로를 통해 러시아군 2만명 이상이 벨라루스 국경에 합류, 자국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는데 특히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벨라루스를 거칠 경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키이우를 노리는 것이라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한 소식통은 국경 인근에 벨라루스군과 러시아의 동원병력을 포함, 약 3만명 이상의 장병이 집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는데 키이우 함락은 우크라이나의 저항을 줄이고 항복을 받아낼 수 있는 길이라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에 대해서는 자국 내 정치적 후폭풍을 우려해 최대한 참전을 피하려고 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는데 벨라루스 여론은 이번 전쟁에 부정적인 기류가 강해 자칫 참전을 결정할 경우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장기독재에 대한 국내 반발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가 있으면 벨라루스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이를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도 최근 "폴란드가 우리를 공격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며 국경 병력 배치를 정당화하고 있는데 폴란드는 벨라루스 국경에 긴 철조망 지대를 만들고 벨라루스의 폴란드 침공을 견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벨라루스군 예비역 중령은 "군대 내에서 '지휘부가 장병들의 여권을 수거해갈 것'이라는 뜬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는데 이는 벨라루스가 참전할 경우 해외로 도망치는 군인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달 영국 정보당국이 민스크 남부 비행장의 격납고에 러시아산 미그-31K 전투기 2대가 보관돼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도 벨라루스의 군사작전 개입 전망을 키웠습니다.



벨라루스군은 러시아군보다 훈련도 덜되어 있고 군 장비도 부족한 상황에서 서방무기로 무장한 우크라이나군과 전쟁을 벌이는 것은 자칫 벨라루스군의 패배와 와해를 가져올 수 있어 우쿠라이나가 오히려 벨라루스 영토를 점령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군 점령지를 인정하고 벨라루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지역을 새로운 영토로 인정하는 휴전과 종전협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장기전으로 갈수록 이를 지탱할 경제가 점점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무한적 장기전으로 갈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키이우 공격이 실패하면 어떤 식으로는 휴전과 종전을 위한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유럽의 의존도가 낮아지는 계기가 되어 이제는 "2050 탄소제로" 기후협약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정책백지화와 신재생에너지 투자감축은 어리석은 바보들이 하는 정책임이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어 윤석열 5년이 이후 50년은 후퇴시키는 한심한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이 구한말 흥선대원군의 정책과 다름없는 것이라 일본 메이지 지사들의 개화와는 반대로 가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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