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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ufACrtLp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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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넥스턴바이오가 미래산업 인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뛰어들면서 머니게임을 본격화 하는 모습입니다

 

미래산업은 1983년 설립된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칩마운터 제조회사로 반도체 후공정에서 불량여부를 판단하는 반도체 검사장비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가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자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칩 마운터 사업부문 또한 매 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미래산업의 2022년 말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한 562억원으로 3개년 연속 매출성장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7% 감소한 80.5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7.1% 늘어난 80.2억원을 기록했고 또한 2023년 1분기 기준 자본총계는 922억원, 부채비율 43%에 유동자산 747억원, 현금성자산 363억원으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산업의 실질적인 최대주주가 된 넥스턴바이오는 2000년에 설립된 공작기계설비 제조업체로서 CNC 자동선반의 개발,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바이오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벌이면서 사명을 넥스턴바이오로 바꿨습니다

 

넥스턴바이오는 지난 2021년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의 최대주주이기도 합니다

 

넥스턴바이오가 인수 진행중인 미래산업은 다음달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경영진 선임 및 향후 진행할 신사업 관련 정관변경에 대한 안건들을 다룰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는데 사내이사로는 이창재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및 이사와 김경태 미래산업 부사장 및 이사, 이진규 특허법인 한남 대표 김성범 EV첨단소재 전 대표가 합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래산업에 대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12개 사업목적 추가를 준비하고 있는데  ▲전기자동차, 도시광산업, ESS,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이차전지 소재의 제조 및 판매업 ▲폐기물 수집, 처리, 운반업△광물자원개발, 생산 및 판매업 ▲AI의료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등이 있습니다.

 

시장내 인기있는 테마들은 죄다 하겠다고 한 것으로 관련 투자비만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이 필요한데 과연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가 이런 자금을 모아 신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듭니다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으로 대규모 자금을 마련하고 M&A에 이 자금을 바로 사외유출 시킨다면 머니게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미래산업을 인수한 넥스턴바이오의 1분 매출액은 43억원에 불과하고 영업이익은 5억원 당기순이익은 금융수익으로 겨우 14억원 발생시키는 모습인데 245억원을 주고 인수 하기에는 넥스턴바이오의 재무상태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리튬플러스에 50억원을 투자한 이브이첨단소재를 역추적하면 ‘에스엘바이오닉스→스튜디오산타클로스→넥스턴바이오→이브이첨단소재→다이나믹디자인’의 피라미드 구조가 드러나는데 예전 이복현 금감원장이 말한 전환사채를 이용한 머니게임이 의심되는 딜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관련된 인사들이 검찰과 연결된 수사관 출신들이 있어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모습인데 시장에 선수들끼리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관계로 이들 중 어느 하나가 머니게임이 어그러지면 줄줄이 무너지는 사상 누각과 같은 처지인 것 같습니다

 

폭탄돌리기에 나만 걸리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생각들인데 결국 그런 안이한 생각에 정신 차리고 나면 마지막에 폭탄을 들고 있는 것은 어리석은 개인투자자들이란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머니게임은 자기 사업을 잘 경영해 기업가치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인기있는 테마주에 뛰어들어 든다는 호재성 재료만 갖고 매수세를 유인하는 것이라 결국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체 발행과 같은 자금 마련과 연계된 주가급등이 나타나곤 합니다

 

실적으로 뒷받침 되지 못한 주가급등은 반드시 처음 움직인 자리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엊그제 존재감도 없던 이원석 검찰총장이 갑자기 등장해 "SG관련 주가조작 사건" 가담자와 수혜자들을 엄정 처벌하겠다고 했지만 이 말에 서슬퍼런 검찰을 무서워하기 보다는 "놀고 있네"같은 비아냥 거리는 말들이 더 많은 것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으로 이미 검찰은 국민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일 겁니다

 

머니게임 종목들이 보기에는 주가도 잘 움직이고 거래량도 꽤 많아 보이지만 주가를 끌어올려 먹을 게 있을 때만 그렇게 보일 뿐 주가가 오르는 동안 회사 내부에 팔아 먹을 것들은 다 팔아 먹어 껍데기만 남겨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기 쉬운 머니게임이라 개인투자자들은 얼씬도 하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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