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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bkh6znll38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업체 에스티로더가 명품 패션브랜드 톰포드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WSJ에 따르면 인수 가격은 30억 달러(약 3조91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성공 시 에스티로더의 인수합병(M&A) 거래 사상 최대 규모가 됩니다.

 

1946년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에스티 로더는 에스티로더를 비롯해 라메르·맥·바비브라운·아베다·조말론런던·클리니크·톰포드뷰티 등을 보유한 글로벌 화장품 회사로 시가총액은 1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뉴욕 파슨스 출신으로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명성을 누렸던 톰 포드(Tom Ford. 60)가 2005년 그의 이름을 따서 출범시킨 톰 포드는 남성복을 시작으로 2010년 여성복, 그 후 이탈리아 명품 안경 그룹 마르콜린)을 통해 소싱하는 아이웨어, 에스티로더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한 화장품에 이어 액세서리와 슈즈도 취급해 왔습니다.

 

앞서 에스티로더는 지난 5월 분기 실적발표에서 톰포드가 두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몇안되는 브랜드에 속한다고 언급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이러한 명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강하다고 인수의 변을 말하고 있습니다.

 

에스티로더는 장기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있는 뷰티 부문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의류 라인 라이센스 등도 가능하다고 소식통은 말했는데 다만 WSJ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톰포드 인수를 원하는 곳은 에스티로더만이 아니라고 전해 협상 과정에서 몸값이 더 올라갈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사치품 시장에서 부의 양극화는 명품브랜드의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금리인상으로 시중 유동성이 빠져나가도 사치품 소비는 줄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Tom 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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