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VbcShQ3X2L0

안녕하세요

부동산PF 부실 우려와 미분양 급증 등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건설업계가 부도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동안 부도설로 몸살을 앓았던 롯데건설과 한신공영에 이어 주요 건설사 5∼6곳이 부실 대상 기업으로 꼽히고 있는데, 해당 건설사들은 이 소문이 신인도 하락과 자금 경색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롯데건설처럼 롯데그룹이라는 든든한 형님이 있어도 부도설이 나올 정도라 시장참여자들의 불안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4일 건설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건설사 5∼6개가 우석건설에 이어 부도 기업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는데 충남지역 6위 종합건설업체인 우석건설은 지난달 말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는데 우석건설은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지만 뚜렷한 타개책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 부도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와 금융투자업계는 5∼6개 건설사가 우석건설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대상 건설사 가운데 T건설사는 부도 임박으로, D1건설사·D2건설사·H1건설사 등은 고위험군으로 각각 분류한 상태로 H2건설사는 위험군에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이들 기업 부도 전망에 대해 업계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PF 대출 보증액과 6개월 내 상환이 도래하는 회사채 등을 도화선으로 분석했는데 실제 부도 임박으로 꼽은 T건설사에 대해선 ‘PF 보증액이 3조원에 육박하고 유동비율이 100% 미만인데 부채비율이 500%에 달한다’라고 말해 한계에 직면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기업의 지불능력을 의미하는 유동비율은 일반적으로 200%를 넘어야 안정권이라고 보고 있어 T건설사는 언제든지 부도가 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 생각됩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T건설사의 PF 보증잔액은 1조8532억원으로 현금·현금성자산(4102억원) 대비 5배에 달하는 규모로 작년 상반기(1조5398억원)와 비교해보면 3000억원 이상 늘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T건설 관계자는 “각종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PF 보증 규모가 증가했지만 단기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PF 대출은 보유현금과 한도대출 등으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일축했고 이어 “만기를 장기화해 우발채무가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위험군 중 D2건설사에 대해서는 ‘PF 대출 보증액이 3000억원에 육박하는데, 금리 인상 등에 따라 부실 전이 가능성 상승’이라고 정리했고 이와 함께 H1건설사와 I건설사에 대해선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가 1000억원 이상이다. 금리 인상 등에 따라 미상환 가능성 상승’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고위험군과 위험군에 오른 건설사 모두 해당 내용을 전부 반박했는데 D2건설사 측은 “만기 일정에 맞춰 상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올 상반기 말 기준 이 건설사의 PF 대출액은 약 2939억원 수준입니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악성 루머는 기업 이미지 추락과 자금조달 애로 등의 어려움을 불러올 수 있다”라며 “국가경제 발전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업에 냉철한 분석과 따뜻한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채권시장안정펀드를 동원해 이들 건설사의 회사채 물량을 소화해 주고 있지만 점점 늘어나는 채권액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의 신뢰회복이 전제되지 않고는 위기를 넘기기 어렵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부실기업을 숨겨주기만 급급해 좀비기업을 양산하는 것은 우량기업마져 위험에 빠뜨리는 것으로 정부가 나서서 부실기업을 조기에 지정하여 시장의 신뢰를 살려야 할 시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부동산PF위기_20221019 하나금융투자.pdf
1.07MB
증권사PF괜찮나_20220726_대신증권.pdf
2.28MB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