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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BC7PR1hm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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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J CGV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흑자소식이 2023년 반기에 들려왔습니다

 

20일 CJ CGV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8억 원 늘어난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고 매출액은 46.8% 상승한 795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4017억 원, 영업이익은 320억 원 늘어난 158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금융 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장의 2분기 기대치는 매출 3641억 원, 영업이익 0원으로 적자를 겨우 벗어나는 정도였습니다

 

국내 극장관람객수는 더디게 증가하고 있지만 블럭버스터급 신작 영화들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비싼 영화관람료에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보다 해외극장에서 수익회복이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극장 관람료의 차이가 크기 때문인데 국내에서 CJ CGV는 코로나19팬데믹 기간 동안 꾸준히 영화관람료를 올려왔기에 국내 영화 관람객들이 꼭 극장에 가서 봐야 할 영화와 집에서 OTT로 감상할 영화를 구분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시리즈 최고 기록을 세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에 이어 ‘범죄도시 3’도 전작에 이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매점과 광고 산업이 회복되며 영업이익률이 4.3%포인트 늘어나는 등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8.7% 상승한 699억 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손실은 221억 원 개선한 62억 원을 기록했고 6월에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흑자를 유지했는데 베트남은 매출 532억원과 영업이익 59억 원을, 인도네시아는 매출 290억 원과 영업이익 58억 원을 내 양호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는 매출 356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는데 2019년 0.3%였던 오리지널 콘텐츠 매출 비중이 올해 상반기 46.5%를 차지하며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CJ CGV 측은 올해 하반기 관객수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19년 동기 대비 75%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개봉을 미루던 헐리웃 대작들이 하나둘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관객들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CJ CGV의 실적호전은 딱 여기까지로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려놓는데 성공했지만 당기순이익은 금융비용의 과다로 흑자로 돌려놓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CJ CGV의 주가 반등이 한계를 갖게 하는 것이 결국 당기순이익을 낼 수 없는 재무구조에 기인하는 것으로 CGV는 CGI홀딩스(CGI Holdings Limited)의 기존 516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는데 CGV의 자기자본(3931억원) 대비 13.12%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이번 결정으로 CGI홀딩스에 대한 CGV의 채무보증 총잔액은 2774억원이 됐습니다 

 

CGV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총부채는 3조2526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5054억원)보다 7.2% 줄었으나 차입금의존도(총자본 중 외부에서 조달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는 102.9%로 높은 상황인데 일반적으로 차입금의존도는 30% 이하일 때 재무적으로 안전하다고 해석합니다.

 

유동성도 부족한 상황으로 올해 1분기 기준 CJ CGV의 유동비율(유동자산의 유동부채에 대한 비율)은 전년 동기(54.9%) 대비 1.4%포인트 낮아진 53.5%로 나타났고 부채비율 역시 1942.7%에서 912.0%로 반토막 이상 떨어졌지만 적정 수준인 200%를 훌쩍 넘어선 상황입니다.

 

CGV가 올해 조 단위 자본 확충에 나선 만큼 향후 부채비율이 200%대로 떨어지겠지만 수익성은 그렇게 빠르게 개선될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CJ CGV_20230721_대신증권.pdf
0.35MB
CJ CGV 2023년 상반기 실적발표.pdf
1.5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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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p7WZmM3Bk8

안녕하세요

극장주들이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영화관람료를 끌어올려 1인당 15,000원 이상의 가격으로 책정하면서 부담을 느낀 관람객들이 꼭 영화관에 가서 볼 영화와 OTT를 통해 집에서 볼 영화를 구분하기 시작한 소비행태의 변화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극장주들의 실적도 부진한 상황에 올 해 상반기 흥행에 성공한 한국영화가 나오지 않으면서 더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극장주들은 영화관람을 위해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져야 입장료 수입과 부대적인 음식료 판매 등으로 수익을 얻는데 극장을 찾는 관람객의 절대수가 줄어들면서 실적부진이 장기화 될 우려가 커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해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첫번째 1000만 명화를 기록한 "범죄도시2"의 속편인 "범죄도시3"의 흥행 조짐은 다시금 극장을 찾는 관람객수를 늘려주는 기회로 작용할 것 같아 극장주들이 오랜만에 꿈틀대는 상황입니다

 

"범죄도시3"가 흥행할 경우 하반기 개봉하는 한국영화 대작들과 미국 헐리웃 블록버스터들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될 수 있고 다시금 관람객들이 극장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OTT를 통해 집에서 자신의 시간이 편할 때 영화를 소비하는 행태와 꼭 극장에 가서 볼 영화들은 극장을 찾아 소비하는 행태가 굳어질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극장주

CJCGV

콘텐트리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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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p7WZmM3Bk8

안녕하세요

영화 '범죄도시3'가 정식 개봉하지 않고 대규모 유료시사회를 통해 변칙적으로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습니다



'범죄도시3'는 27일 14만267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14만4448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는데 '범죄도시3' 개봉일은 오는 31일이지만 공동 배급을 맡은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27~29일 사흘 간 유료 시사회 명목으로 하루 두 차례 씩 전국 영화관에서 '범죄도시3'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개봉 안 한 '범죄도시3'가 박스오피스에 끼어들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11만6823명)와 '인어공주'(11만634명)는 3·4위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로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이범수·김민재·이지훈·전석호·고규필 등이 출연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도 나와 스케일을 더 키우고 15세 관람가로 1천만 영화를 달성하기 위해 작정하고 폭력수위를 낮추기도 했습니다



앞서 '범죄도시'는 688만명, '범죄도시2'는 1269만명의 기록을 달성했는데  '범죄도시2'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나온 1000만 영화로 국산영화의 부활 신호탄을 쏜 영화로 인식되고 있고 이후 영화관람료가 비싸다는 평가로 극장보다는 OTT를 통해 영화를 소비하는 분위기 전환으로 꼭 극장가서 봐야 할 영화만 극장에 간다는 관람객들의 태세전환으로 국산영화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범죄도시3' 연출은 '범죄도시2'를 만든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 번 맡았는데 앞서 이야기 했듯이 15세 관람가로 폭력수위를 낮추면서 또 다시 1000만 영화를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범죄도시3'의 흥행성공 여부가 극장주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있는데 영화관람료를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몇배로 올려 놓은 상황이라 극장을 찾는 영화관람객들의 절대수가 줄게되어 극장주들이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고 국산영화 제작사들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영화관람객들이 극장가서 꼭 봐야 할 영화 외에는 OTT를 통해 소비하기 때문에 극장은 좋은 콘텐츠를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고 직접 투자도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범죄도시3가 모티브로 잡고 있는 마약사범 이야기에 대해 범죄영화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울 수 있는데 이걸 또 윤석열 정부의 한동훈 영웅만들기 일환으로 해석하는 뒷말들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우려되는데 삼화네트웍스에서 만든 "김사부3"의 1화 스토리가 문재인 정부 시절 강제북송 살인자 어부의 이야기를 담으면서 윤석열 정부와 코드를 맞춘 드라마라는 오면으로 상당수 시청자들이 떨어져 나간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마약사범을 사회 기강을 바로잡고 공포정치를 실시하는 구실로 삼고 있어 현실보다 확대재생산해 한동훈 영웅만들기에 이용하고 있는 측면이 실제로 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반윤정서가 있는 진보시민들에게 거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그냥 영화로 봐주면 다행인데 영화가 흥행한다는 소문에 한동훈 법무부장관이나 윤석열 정부가 숟가락을 올리려 하면 흥행은 바로 끝나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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