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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 용산전자상가 갈 때 늦은 점심을 먹었던 곳인데 돈까스가 맛있어 기억에 남아 있던 곳으로 오랜만에 차를 갖고 용산전자상가에 갈 일이 있어 들른 " 금수왕돈까스 "입니다

점심 때는 "금수왕돈까스"앞에 잠깐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택시들이 주루룩 서 있는데 이촌역하고 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차가 있어야 접근하기 편리한 위치이기는 합니다

기사식당 이라고 하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해 밥 때되어 차를 갖고 들리게 되면 주차문제로 좀 어렵기는 합니다

식당 크기도 그리 크지 않지만 예전에 옆집이었던 호프집과는 이제 하나로 연결되어 한집처럼 장사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돈까스도 이제는 사이즈가 큰 것은 왕돈까스 로 별도 메뉴화되어 있는데 왕돈까스는 크기가 커서 식사로 먹게되면 항상 밥이 부족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에는 아예 처음 주문할 때 공기밥을 하나 추가해 먹었는데 양이 생각외로 너무 많아진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돈까스 남은 것 먹으려니 배가 불러와 힘들더군요

이럴 때 묵은지김치찌개 한수저면 돈까스의 더부룩함을 한방에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 묵은지김치찌개는 진짜 묵은지를 써서 그런지 국물에 깊은맛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 왕돈까스와 묵은지김치찌개는 용산전자상가에 차를 갖고 오갈때면 생각나는 곳입니다

용산역에서 이촌역 가는 방향에 있습니다

가게 전경

내부 모습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밑반찬

미소된장국

공기밥

묵은지 김치찌개

왕돈까스

공기밥 추가해서 먹으려니 확실히 배가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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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림식당은 기사식당으로 유명한 곳인데 옛날에는 단층 한옥집이었는데 오랜동안 장사하시다 돈 벌어 빌딩을 올리셨네요

어릴적 가족과 함께 와서 방에 옹기종기 먹던 기억이 나는 돼지불백 집인데 그 추억이 아직도 나는 건 어릴적 무척이나 맛있게 먹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요일 낮시간 CGV강변에서 영화 "자산어보"를 보고 후배와 걸어서 찾아간 곳입니다

송림식당은 기사식당이라 그런지 대중교통으로는 애매한 위치에 있는데 2호선 구의역과 건대입구역 중간에 있어 어느 역에서 내리던 좀 많이 걸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 주차타워도 있어 주차는 수월한 편입니다

일년여 만에 다시 찾았는데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손님은 그리 많지 않아 보여 좋았습니다

코로나19방역 때문에 큐알체크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1층은 주로 바쁘신 기사님들이 빨리 식사하고 나가시기 때문에 주로 이용하고 가족외식이나 친구모임, 연인식사는 주로 2층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2층도 꽤 넓어서 편한 자리에 앉아 일하시는 아주머니에게 돼지불백 온 인원수 대로 시키면 됩니다

김치찌개나 된장찌개가 메뉴판에 있지만 이 집의 시그니처 무한리필 메뉴인 선지해장국이 있어 따로 찌개를 시킬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여기 선지해장국은 그 자체로도 돈 받고 팔아도 될 것 같은 맛있는 선지해장국인데 무한리필로 제공되니 그 인심이 후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여기 메인 메뉴인 돼지불백은 달달한 양념이 되어 있는지 진짜 맛있는데 가위로 고기와 함께 나온 야채들을 잘게 잘라 공기밥을 넣고 식탁 위에 고추장을 한수저 듬뿍 퍼 중간불에 넣고 볶아먹으면 휼륭한 돼지불고기볶음밥이 됩니다

이게 먹다 보면 바닥까지 박박 긁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거의 반세가 한 자리에서 기사식당을 한 저력이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찌개를 빼면 돼지불백 단일 메뉴인데 그 만큼 맛고 있고 양도 푸짐하기 때문이겠지요

지난 번 글에서도 밝혀 놨지만 여기는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에게 절대로 친절한 것을 요구하시면 안됩니다

원래 4명이 일하는 공간인데 코로나19 때문인지 사람이 2명으로 줄었다고 그 날도 주방 아주머니와 홀 아주머니가 싸우는 듯한 목소리로 설걷이를 나중에 나헤 뭘 먼저 해야 하네 그러고 큰 소리로 언쟁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여기는 온전히 돼지불백에 집중하며 잘 볶아 먹는데 신경을 써야 진짜로 맛있는 돼지불백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 일 지나면 다시 생각나는 곳이 바로 송림식당표 돼지불백입니다

일년만에 그 맛을 다시 기억해 버렸으니 이제 가끔 가고 싶어 어쩌나 생각되네요ㅠㅠ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구의역 딱 중간에 있습니다

주차탑이 높가서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탑 앞에 주차 공간도 넓습니다

주차탑 안에는 직접 운전해 넣어야 합니다

식당 전경

식당 입구

입구에서 코로나19 방역 큐알체크인을 해야 합니다

1층 식당 전경 여기는 주로 기사님들이 빨리 식사하고 나가시느라 많이들 이용하십니다

2층 내부모습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선지해장국은 무한리필로 먹을수 있습니다

여기 선지해장국은 푹 끓여 진짜 진국입니다

필요한 반찬도 셀프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식탁마다 있는 고추장

테이블 기본 셋팅

이리 저리 잘 휘저어야 타지 않고 잘 익습니다

마늘도 함께 넣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고기가 다 익으면 공기밥과 고추장을 함께 넣고 잘 비벼 줍니다

깨끗하게 다 먹었네요^^

가성비 뛰어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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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사식당은 차를 갖고 있는 기사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푸짐하고 맛도 있어야 손님이 계속 찾는 맛집이 되는데 택시기사님들은 하루종일 이동하시면서 맛집정보를 교환하시기 때문에 한번 맛있다고 알려지면 꾸준한 사랑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효창공원 건너편 숙명여대 뒷쪽에 위치한 "일신기사식당"은 오랫동안 기사님들께 사랑받아 온 기사식당인데 돼지고기불백이 주력 메뉴인 맛집입니다

김치와 각종 반찬을 무제한으로 내 주시고 가성비도 저렴해 참 좋았습니다

돼지고기불백을 해 먹을 때 육수를 넉넉하게 주시는데 여기다가 김치를 넣어 김치찌개처럼 익혀 먹으면 돼지불백의 달달한 고기맛에 김치의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순시간에 밥도둑으로 변신해 버립니다

순두부와 비빔밥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시는데 삼계탕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가격에 내놓아 궁금하기는 합니다

한번 가서 드셔보면 왜 기사님들이 당골이 되는 지 금새 알 수 있는 맛있는 집입니다

다만 차가 없이 찾아갈 때는 숙대입구역에서 내려서 한참을 숙대 캠퍼스를 끼고 돌아서 와야 해서 조금 불편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워낙 맛있게 밥을 먹기에 복부팽망감을 다스릴려면 그 정도는 걸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숙대입구역에서 효창공원족으로 나와서 숙대를 끼고 돌아 한참을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9번출구나 10번출구나 나가면 숙대쪽 지하터널을 지나가야 합니다

지하터널

한참 걸어서 언덕을 올라가면 숙명여대 캠퍼스가 나옵니다

숙명여대

코로나19 때문에라도 입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캠퍼스가 차가 다니는 큰 길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한참 돌아서 뒷문쪽을 갑니다

저 멀리 일신기사식당이 보입니다

식사를 마친 기사님들이 보입니다

기사식당이라 주차위반에 민감한 가 봅니다

메뉴판과 주방

메뉴가 저개 다 입니다

식당 내부 모습

밑반찬 자율배식

먹을만큼 덜어 먹는 시스템입니다

돼지불백 2인분

육수에 김치를 집어 넣어 김치찌개를 만들어 버립니다

이게 김치찌개하고 돼지불백을 같이 해 먹는 맛이 납니다

매력 있는 한국인이 좋아할 맛입니다

이걸 다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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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유명한 기사식당이 있는데 옛날에는 허름한 한옥집이었지만 돼지불백이 많이 팔려 이제는 빌딩을 올리고 주차타워까지 있는 기사식당으로 성공한 곳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돼지불백 맛은 변함없이 맛있지만 어쩜 꾸준하고 일관되게 불친절한지 일하시는 분들에게 친절을 구하시지만 않는다면 진짜 좋은 기사식당인 것 같아요

한번 먹고 나면 언젠가 불현듯 갑자기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곤하는 식당입니다

기사식당이지만 술도 파는데 기사님들만 오는 곳이 아니라 그 맛을 기억하는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메인 메뉴를 제외하고는 셀프로 반찬들을 갖다 먹을 수 있습니다

셀프 반찬들은 접시에 담긴지 꽤 된 것 같아 보이지만 먹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선짓국도 무료로 제공되는데 선지가 국자로 휘져으면 두둥실 떠올라요

적당히 많은 나트륨이 들어 있어 짜고 달달한 맛이 나는데 선짓국을 따로 판매하는 식당들보다 맛납니다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돼지불백이 맛있어 가끔 점심 먹으러 차를 몰고 갑니다

기사식당이라 주차는 무료입니다

주차장 입구가 차들에 가려 잘 안 보이는데 무사히 들어가시면 주차타워에 공짜로 차를 주차해 줍니다

맛있는 여행 하세요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번영로 79

기사식당으로 돈 벌어 올린 빌딩건물

무료주차타워로 오는 순서대로 주차해 줍니다

메뉴가 이게 다에요

2층 구석탱이로 아주 넓어요. 자리 없어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무료 선짓국 맛나요^ ^

돼지불백 2인분

기본 반찬 중국산 김치가 분명해 보여요

상추도 연식이 된 모습이라 그냥 돼지불백만 생각하고 먹어야 합니다

밥은 기본 한공기에 추가하려면 돈을 더 내야 합니다

이렇게 셀프로 갖다 먹으면 됩니다

밑 반찬 셀프바 원하는 만큼 갖다 드시면 됩니다

돼지불백 간장 양념한 것 같은데 식탁 위에 고추장을 퍼 비비면 더 맛납니다

고추장 넣고 밥 넣고 비빔밥 이게 가끔 생각나요. 이렇게 두공기 뚝딱 해 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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