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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즈니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준비하면서 관련주가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5일 오후 2시 36분 현재 IHQ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3.90% 오른 22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는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작품 100여편을 이달 30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해당 콘텐츠들이 하반기 출시를 앞둔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급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출시는 시장 확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디즈니가 계열사를 통해 IHQ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지분 관계가 부각돼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디즈니플러스가 올 해 우리나라에 직접 진출 할 것이라는 사실이 시장에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경쟁사라 할 수 있는 웨이브가 이달 말까지만 디즈니 컨텐츠들을 공개하고 이후에는 이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디즈니 플러스의 직접 진출이 멀지 않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KH미디어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딜라이브의 콘텐츠부문 자회사 iHQ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KH미디어는 iHQ를 인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7일 계약금 109억원을 납입했고 전날 잔금 996억을 납입했는데 KH미디어는 삼본전자, 이엑스티, 장원테크 등 삼본전자 컨소시엄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업체입니다.

신규 글로벌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인데 iHQ가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를 대폭 확대합니다.

KH미디어는 iHQ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명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인데 회사 관계자는 "iHQ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세 개 방향의 전략을 수립했다"며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그리고 신규 디지털 채널의 활성화 등"이라고 설명했고 이어 "iHQ가 현재 보유 중인 5개의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컨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며 "예능, 여행, 드라마, K팝 등 다양한 신규 자체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HQ는 디즈니와 허스트 코퍼레이션이 공동 출자한 A&E Networks와의 전략적 제휴를 활용해 공동제작을 활성화하고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는데 연간 120개 이상의 TV시리즈, 영화, 드라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A&E 자회사인 대형채널 오퍼레이터 A&E 스튜디오를 활용해 iHQ의 컨텐츠를 전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3억3500만 가구에 서비스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iHQ 관계자는 “A&E와의 협업을 통해 A&E의 자체제작 콘텐츠를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다"며 "공동제작을 통해 킬러 콘텐츠도 양산할 수 있고 A&E 채널로 광고매출 증대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고 말했습니다.

강정식 KH미디어 대표는 "IHQ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역사와 콘텐츠가 있는 기업 가운데 하나"라며 "iHQ의 글로벌 잠재력이 재평가 받을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최근에 KH미디어는 채널A 와 MBN국제부장 출신의 박종진씨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IHQ총괄사장으로 임명하기도 해 IHQ가 선거 바람에서 야당바람을 타게 되는 모습입니다

IHQ에 M&A와 디즈니플러스라는 여러가지 호재성 재료들이 맞물리면서 주가도 오랜만에 큰 폭의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는 기업으로 실적호전을 돌려 놓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기대감으로 오른 주가가 실적으로 뒷받침 되지 못하면 처음 움직인 자리로 돌아가곤 하기 때문에 오늘의 급등이 거래량 급증과 동반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주가를 끌어올린 측이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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