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ySkSxeImn0?si=Ta0HlKCAvnKR9qMX
안녕하세요
80년대 영웅본색과 2000년 와호장룡으로 대표되는 홍콩 무비스타 주윤발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올 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윤발은 2018년 8100억원에 달하는 전재산을 사후 기부하겠다고 한 발표에 대해 질문을 받고 부인이 기분한 것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는데 "당신이 떠나고 나면 그 돈을 누구에게 줄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의미 있는 기구나 단체, 그 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준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윤발은 어린 시절 가난하게 자라와서 고등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배우로 성공한 이후에도 자동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휴대폰도 노키아폰을 17년간 이용하다 최근에 스마트폰으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주윤발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이 사진촬영을 요청하먄 흔쾌히 들어주곤 했는데 자신의 영화를 봐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맘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연예뉴스에 사망설이 떠돌기도했지만 관련해서 신경쓰지 않는다고 주윤발 스스로가 밝히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67세 나이에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듯이 건강관리에 나름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윤발은 원래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과 저녁 두끼만 먹는데 최근에는 당뇨가 와서 하루 한끼 식사를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주윤발은 홍콩민주화시위 과정에서 직접 홍콩민주화를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해 중국 본토의 공산당을 지지하는 행보를 보인 성룡과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윤발은 홍콩 민주화 시위 과정에 복면금지법을 홍콩당국이 입법하자 직접 복면을 쓰고 시위 현장에 나타나기도 해 진심으로 홍콩인들을 위한 스타임을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주윤발은 한국영화계의 발전은 창작의 자유가 보장되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밝히고 홍콩영화도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그런 창작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성룡이 마약과 각종 사고를 치고 다니는 아들 때문에 중국 공산당에 충선맹세를 하고 홍콩인들을 배신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주윤발은 자신을 무비스타로 만들어준 홍콩인들을 위해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웅본색과 첩혈쌍웅의 영화속 영웅이 현실속에서도 홍콩인들을 위한 영웅으로 거듭태어나고 있어 주윤발이라는 홍콩무비스타의 데뷔 50주년을 부산국제영화제가 의미있게 장식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는 다시금 부산국제영화제를 정권의 홍보수단으로 전락시키려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영화계의 저항이자 반발의 한 상징으로 그려지고 있어 주윤발의 부산국제영화제 올 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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