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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2분기 실적이 공개했는데 금리인상 여파로 소비가 둔화되고 코로나엔데믹에 온라인 이용자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수익성에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분기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우세해 보입니다
특히 지난 해 MZ세대의 인센티브에 대한 불만에 카카오와 네이버 등 온라인 기업들의 평균연봉이 크게 오르면서 비용측면에서 수익성 둔화우려가 있었지만 분기실적은 양호하게 나타난 것 같습니다
이는 인건비가 증가한만큼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잠재운 것으로 아직까지는 인건비 인상이 실적에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인건비를 올려준 것만큼 매출외형과 성장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경기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인건비를 되돌리거나 인력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여기다 경기둔화에 따른 광고매출의 감소는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된 사업의 둔화라는 측면에서 주가에도 부정적일 수 있는데 이미 주가는 이런 실적둔화를 반영하고 있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7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매출은 1조8천22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천12억원으로 68% 줄어들어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 같습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719억원에 부합했고 영업이익률은 9.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9천30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톡비즈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천532억원, 포털비즈 매출은 18% 감소한 1천24억원, 기타 부문 매출은 52% 늘어난 3천75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8천91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1% 늘었고 이 중 스토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2천276억원, 뮤직 매출은 11% 늘어난 2천93억원, 미디어 매출은 35% 증가한 1천180억원, 게임 매출은 162% 늘어난 3천368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과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성공이 게임부문에서 매출증대를 이끈 주요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향후 순이익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 분기별로 영업이익의 증가를 주가에 반영하는 흐름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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