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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오전 11시 43분 쯤 아소산이 분화 해, 화쇄류(火碎流)가 화구로부터 1㎞이상 떨어진 곳까지 도달했습니다.

 

화쇄류는 화산쇄설물과 화산 가스가 섞여 화산의 사면을 타고 흘러 내려가는 고온의 분출물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분화로 화산에서 나온 연기가 3500m 지점까지 솟아올랐으며 고온의 분출물이 1km 이상 떨어진 곳까지 흘러내렸다”고 발표했고 이어 화구로부터 반경 약 2㎞ 범위에서는 용암이나 암석 파편, 화쇄류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아소산에 대한 화산 경보를 화구 주변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2에서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3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구마모토현 관계자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분화 후 산장 사무소 등에 연락한 결과 현재까지 부상자 등 피해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내각관방 이소자키 부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현재 자세한 정보를 파악 중”이라며 “위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소산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분화가 발생했으며 지난 2016년 10월 분화 당시에는 관광객 6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아소산의 분화가 잦아지고 구마모토에 지진이 많아지면서 대지진의 전조가 아닌가 하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지각이 점점 더 불안해 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고 일본 지각판이 불안해 지는 것이 백두산 마그마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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