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리튬 생산업체 '강봉리튬' 자회사 '강봉리튬전지'와 전기차 사업 및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팩, 셀 사업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서 체결
주식시장이야기 2022. 4. 4. 11:36안녕하세요
이엔플러스가 리튬 생산업체인 '강봉리튬'의 자회사 '강봉리튬전지'와 전기차 사업 및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팩, 셀 사업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강봉리튬전지가 생산하는 전지에 대해 한국 내 판매에 대한 권한뿐 아니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세계시장에 대한 우선적 판매 권한을 이엔플러스에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관련 기술과 서비스 대응도 공유합니다.
한국 내 리튬전지의 팩 공장 합작 건설도 진행할 계획으로 팩 공장 준공 단계를 고려해 LFP 배터리 셀 공장 투자도 고려 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한국뿐 아니라 기존의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생산하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쟁우위를 잃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LFP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격경쟁력뿐 아니라 LFP 배터리 기술 진보로 효율성도 개선됐다고 평가받아 배터리 시장에서 LFP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들의 중저가 전기차 출시에 나서고 있어 LFP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협약서를 체결한 '강봉리튬전지'는 강봉리튬의 자회사로 종합 에너지솔루션 사로 평가받고 있는데 14기가와트(GWh)급 규모의 '인산철 리튬전지' 생산공장을 가동 중이며, 최근 '고체 전지'개발에 성공해 해당 전지가 탑재된 전기차를 중국 동풍자동차를 통해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한편, 리튬 생산업체인 강봉리튬은 중국 상장사로 세계 2위의 리튬 화합물 공급업체로 염수호 리튬과 광산 리튬을 제련하는 유일한 회사로 테슬라를 비롯한 세계 메이저 리튬배터리 제조사에 리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전기차와 그래핀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가상승을 유도하고 있는데 실적도 적자투성이이고 최대주주 지분도 10%가 안되는 상황이라 머니게임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위험한 종목입니다
지난 연말의 주가급등 때도 그렇고 이번의 주가 급등도 호재성 재료를 내놓고 반짝 급등하는 것이라 실적이 동반되지 않는 재료이고 일방적인 투자만 이뤄지는 재료라 급등한 주가가 유지될 수 없어 보입니다
이엔플러스는 소방차를 만든다는 점에서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는데 인수자금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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