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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ulfPuOLPX4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동 자택 주변 침수 탓에 집에서 실시간 보고를 받으며 비 피해를 점검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번갈아 통화하며 실시간으로 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집으로 통하는 도로가 모두 막히고 비가 너무 많이 와 헬기를 띄우기도 여의치 않아 그냥 전화로 위기상황 대처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전날 광화문에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수해 현장에 가기 위해 경호팀에 동선 확인 지시를 내렸는데 그러나 자택 주변 도로가 막혀 갈 수 없다는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이는 한밤중 주민의 불편을 일으킬 수 있고 기상상황이 불안해 단념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의 자택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변은 시간당 100㎜ 넘게 비가 쏟아지면서 폭우 피해가 잇따랐는데 서초동의 한 맨홀이 열리면서 행인이 맨홀 안으로 빠져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근생시설 지하상가 통로로 사람이 휩쓸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택에 고립된 상황에서 전화로 상황대처와 지시를 했다는 것은 비상사태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번 같은 집중호우로 도시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민간인들에 대해 국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은 컨트롤타워가 부재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비로 도로 통제도 잇따랐는데 반포대로 잠수교와 경부고속도로 서초~양재, 올림픽 대로 여의 하류~여의 상류, 동부간선도로 성수 분기점~군자로, 내부 순환로 성동~마장, 강변북로 동작대교~한강대교 등이 통제됐습니다.

 

지하철도 침수가 이뤄져 9호선은 익스프레스 운행을 멈추고 완행만 운행하고 있어 아침 출근길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이 재나대책본부가 된 꼴인데 청와대에 들어갔다면 즉각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었을텐데 집에 고립되어 전화기만 붙들고 있는 꼴이 되어 국가재난대책본부로써 역할이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날 오전 공무원 출근시간을 11시까지로 늦추고 민간기업들도 출근시간을 조정하도록 지시했는데 상황을 정리하고 대처할 공무원들의 출근이 늦어지면서 혼란이 더 가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청와대라는 재난위기대응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서울시민들이 제대로 각인 받은 날이었습니다

 

역시나 윤석열 정부는 없고 국민들 스스로가 각자도생하는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지자체장들이 적극 나서 상황을 대응하고 수습하려 노력해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성동구청장은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국민의힘 마포구청장은 퇴근 후 직원들과 전집에서 직원들과 저녁을 함께하는 사실을 올려 비난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진짜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데 왜 저런 한심한 것들을 뽑아 피해를 일반국민들이 함께 뒤집어 써야하는지 생각할수록 화가 납니다

도로침수
반포자이 지하주차장 침수
진흥사거리 침수
한남동 정전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https://youtu.be/6-GDmugQx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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