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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jLSoFYeDvo

안녕하세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건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제게 있으며 제 불찰”이라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각에 여성비율이 적다는 말에 단 하룻만에 지명한 장관들 중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자진사퇴한 김승희 전의원에 이어 한달을 넘기지 못하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자진사의를 표했습니다

 

박순애 부총리는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되어 국정질의에서 인사청문회를 방불케하는 각종 의혹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자신이 의욕적으로 들고 나온 5세 초등입학과 외고폐지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대를 넘지 못하고 결국 사의를 표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박순애 부총리는 국민들 민심에 전혀 개의치 않고 자신의 고집대로 정책을 입안하고 밀어붙였는데 만5세 초등학교 입학문제는 이미 교육계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철회된 이야기인데 이를 대선공약도 아니고 인수위 정책도 아닌데 갑자기 꺼내들어 국민적 혼란을 가중시킨 모양새 입니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도 여름휴가를 갔다와서 박순애 부총리 퇴진을 국민적 분노를 잠재우는 방법으로 활용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용 반대여론이 70%를 넘고 있어 인적쇄신이 필요한데 대통령실의 극우유튜버들은 놔두고 장관 하나 날리며 어물쩡 넘어가려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윤석열 대통령 출근과 함께 댓글알바들도 다시 급증하고 있어 극우댓글부대가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댓글들은 댓글공작을 위해 만들어진 네이버 아이디들로 보이는데 이전에 어떤 활동도 없이 오늘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댓글을 달고 다니기 때문에 여론공작용 댓글 아이디가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박순애 부총리의 자진 사의로 윤석열 대통령의 욕받이로 사라지게 된 것 같은데 정부 내각도 제대로 꾸리지 못하고 이제 교육부장관 자리에도 검사가 낙하산 출신으로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걱정될 지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여름휴가에서 복귀하기 전에 물러난 신인호 대통령실 안보2차장은 개인적인 부정부패와 외도 때문이라는 괴문자가 돌기도 했는데 대통령실에 있던 사람이 개인적인 비리로 사임하면 그만이라는 것은 분명 법치주의를 망각한 것으로 검찰이 나서서 수사해야 할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가 사적인연과 친분으로 일관하여 수준낮은 인물들의 인사사고가 연이어 나고 있는데 평소 어떻게 처신해 왔길래 주변에 저런 사람들 밖에 없는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다른 장관급 인물들에게도 여러가지 불미스런 구설수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들에 대해 얼마나 더 관대해야 하는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역대급 무능과 부패한 정권이라고 불릴만 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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