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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일부터 전국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는 전면 등교를 중단하고 하루 등교 최대 인원을 3분의 2 수준으로 제한하고 종교시설은 미접종자를 포함할 경우 최대 수용인원(좌석)의 30%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1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이 같은 내용의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인 추진기반 조성을 위한 거리두기 강화방안'이 적용됩니다.

 

우선 정부는 현재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허용인원 기준을 '전국 4명'으로 줄이고 전국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도 오후 9시 또는 10시까지로 제한합니다. 

 

구체적으로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 등 시설의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며 단, 청소년 입시학원은 예외를 인정해 줍니다.

 

식당·카페 등에 방역패스 적용은 그대로 유지하고 접종완료자만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그러나 필수이용시설의 성격이 큰 점을 감안해 미접종자의 경우 '1인 단독 이용'만 가능합니다.

 

이번 "위드코로나"보류와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로 정부의 K방역에 대해 비난하는 목소리가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썯아지고 있는데 이번 조치의 핵심인 청소년들의 전면등교 중단이 이들 연령대에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한 것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지금 K방역을 비난하는 언론들이 대부분 백신부작용을 확대재생산하여 백신공포감을 키운 것인데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아이들에 대한 백신접종을 머뭇거리면서 전면등교해 있는 아이들 사이에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백신접종을 전혀 하지 않은 아이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면서 이들이 다시 집에 돌아가 부모와 조부모를 감염시키는 연쇄감염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중증환자가 900명대를 넘어서고 지역별로 의료시스템의 한계상황에 내몰리면서 정부로써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위드 코로나"정책을 잠시 보류하고 다시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꺼내들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성인들의 백신접종률은 세계 1위 수준이지만 아이들에 대해서는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백신부작용에 대해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일삼아 학부모들의 아이들에 대한 백신접종률을 떨어뜨려 이들의 의도가 먹힌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고등학생과 중학교 고학년들에 대한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는 점으로 아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초등학생 학부모들도 점차 백신접종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방역당국에 신고된 백신부작용들은 의료진에 의해 빠른 대처와 치료로 완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 청와대 청원 등으로 알려진 사안들은 대부분 방역당국에 의해 역학조사가 진행되거나 백신 관련성이 부인된 사례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믿는 사람들은 방역당국의 말을 믿지 않고 아이들에 대한 백신접종을 끝까지 거부하고 있는데 결국 부모가 자식을 감염병 위험에 그대로 노출시키는 폐륜적인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부자동네는 그나마 아이들에 대한 백신접종률이 높지만 가난한 동네일수록 백신접종률이 떨어져 아이들에 대한 코로나19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 전문가들을 동원해 신뢰할 수 있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홍보하고 있지만 이를 부정하는 백신부작용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많고 십알단을 비롯해 댓글부대까지 동원되는 것 같아 아이들에 대한 백신접종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백신패스에 대해 백신강제접종이라고 반발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백신패스를 반대한다는 집회에 나오는 보수단체까지 나오고 있어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감염병은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평생 남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위험한 병입니다 

 

부모가 되어 자식들에게 평생 남을 수 있는 후유증과 생명의 위협에 내모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백신접종은 아이들에게 일상을 되찾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이자 길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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