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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젠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8.02억원으로 전년대비 0.36% 감소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05% 증가한 480.46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5.67% 증가한 139.1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095.16억원, 297.91억원, 345.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41%, +37.98%, +33.67%을 기록했습니다.

 

웹젠은 작년 하반기 출시한 '뮤 모나크' 신작 흥행 효과에 따른 성장세가 1분기까지 이어졌으나, 매출이 안정화되면서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고 올 해 하반기 '뮤 모나크 2'의 런칭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젠은 2015년부터 서비스한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을 갑작스럽게 종료하면서 게이머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9년 동안 지속된 게임인 만큼 유료 아이템 환불 문제사 이슈화되어 게이머들의 반발이 강해지고 있는데 뮤 오리진 이용자들은 최근 '환불대책위원회'를 만들고 웹젠이 공지한 뮤 오리진 환불 정책을 수정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웹젠은 지난 13일 뮤 오리진을 오는 10월15일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아울러 이날 기준으로 유저들이 보유한 유료 게임 아이템 '다이아' 한 개당 22원씩 환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웹젠의 이 같은 결정에 9년 동안 애정을 갖고 뮤 오리진을 플레이한 이용자들은 허탈함을 감출 수 없었는데 게임 내 캐릭터와 아이템에 금전적, 시간적 투자를 해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캐릭터에만 약 1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쏟아부었는데 하루아침에 이를 잃게 됐기 때문입니다.

 

웹젠의 뮤오리진 종료는 게이머들에게 갑작스런 일방 통보로 느껴지고 있어 웹젠의 미숙한 게임종료로 평판도 나빠지고 신작 게임에 대한 충성고객도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웹젠측은 반발하는 게이머들을 달래기 위해 환불 범위를 늘려주고 있지만 한번 돌아선 게이머들의 맘을 돌려놓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게이머들은 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에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변화가 없다면 집단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웹젠 20240807_실적발표(연결)_2Q24 ver.2 (공고).pdf
0.5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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