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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YxHdALZZlU

안녕하세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폴란드 원자력발전소(NPP) 건설 사업 수주에 빨간불이 켜졌는데 폴란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가 한수원과 한국전력을 상대로 원전수출 제한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5일(현지 시간) 업계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폴란드 NPP를 수주할 경우 설치하게 될 한국형 원자로 APR-1400모델이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이를 다른 나라에 수출할 경우 미국에너지부(DOE)와 자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에 웨스팅하우스는 컬럼비아특별구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한국형 원자로 APR-1400모델의 수출을 제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한국의 폴란드 NPP건설 사업은 폴란드가 한국의 무기를 대량 구매하며 논의된 군비협력의 일부로 평가되며 한국의 수주가 확실시되어 왔는데 한수원이 NPP 신축사업 수주 관련 의향서(LOI)를 제출한 데 이어 2주 안에 체결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웨스팅하우스의 이번 소송으로 한국의 폴란드 NPP건설 사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한수원의 경쟁 상대인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의 폴란드 NPP건설 사업 수주를 견제하기 위한 방책으로 이번 소송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미국 법원이 웨스팅하우스의 손을 들어줄 경우 폴란드 NPP건설 사업이 더욱 복잡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국 한수원과 미국 굴지의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의 관계는 꽤 오랜 인연알 갖고 있는데 1886년 설립된 웨스팅하우스는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원전에 원천기술을 제공하며 한국의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1호기 건설에도 기술을 전수했는데 한국전력이 독자 개발한 한국형 원자로 APR-1400모델에 대해 웨스팅하우스는 자사의 기술이 쓰였다며 꾸준히 주장하고 있고, 원전 시장 경쟁관계일 수밖에 없는 두 업체는 지속적으로 경쟁과 협력을 반복해 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폴란드 NPP사업을 관할하고 있는 폴란드 당국은 6.7GW급 6개의 원자로에 대해 313억 달러(약 45조1346억 원)를 제안한 웨스팅하우스보다는 8.4GW급 6개의 원자로 건설에 267억 달러(약 38조5014억 원)를 제안한 한수원의 가격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법원이 어떠한 판결을 내릴지 예측할 수 없지만, 미국 법원이 웨스팅하우스의 손을 들어줄 경우를 대비해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의 합작기업(joint venture) 설립이나 기술제휴 협약 등 다각도의 방편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이번 원자력 수주전에서도 한국 기업과 미국 기업 간 경쟁이 발생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촉발된 미국 기업 감싸기 정책이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전기차오 전기차배터리에서도 미국은 우리나라의 뒷통수를 쳤는데 이번에 해외원전수주에서도 웨스팅하우스가 딴지를 걸고 넘어지고 있어 미국과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가 글로벌 호구가 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전관련주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폴란드 원전수주가 코 앞에서 사라질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전관련주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기술

한전산업

우진

HRS

대창스틸

대창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두산

HSD엔진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서전기전

오르비텍

일진파워

에너토크

지투파워

한신기계

비엠티

휴림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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