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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ZhTm-xSTpY?si=nry2cF6h2djo7C3Q

"카피라이터의 촌철살인의 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리가 TV나 라디오 그리고 유튜브와 같은 매체들을 통해 쉽게 접하는 광고카피들은 짧은 시간 우리를 스쳐지나지만 우리들의 이후 행동에 일정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의 저자 박솔미 작가는 제일기획과 Apple 그리고 LG글로벌 같은 국내외 굴지의 대기업을 다니며 카피라이터로 이름을 알렸는데 그의 잘 쓰는 글쓰기 방법에 대해 담은 책을 내놓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의 글은 시나 소설과 다른 목적을 갖고 있는 글로 회사에서 이해관계를 갖고 사람들과 어울려 일하며 사용하는 글쓰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20년을 넘게 직장생활을 해 오면서 수 많은 글을 써왔기에 박솔미 작가의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이 궁금했는데 "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를 통해 저자가 소개해 주는 잘 쓴 글은 마음을 담는 진솔한 글이란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 일기를 쓰던가 자신을 객관화해서 글을 쓰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좋은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책 초반에 마음을 담는 글이 어떤 글인지 소개하고 예시글들을 통해 이해를 도와주고 있는데 우리가 흔하게 반복하는 실수를 열거하며 이를 만회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책 중반에 내가 쓴 글을 독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실제로 글을 쓰면서 쉽게 범하는 실수들고 ㅏ어색한 문장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 실제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책 후반에서 좋은 글이 무엇인지 역시나 사례들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우리가 쉽게 넘기는 부분들을 체크해 주기 때문에 좋은 글의 완성을 할 수 있는 글쓰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박솔미 작가의 "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속에는 글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목적들도 함께 설명해 주고 있고 인간 사이에 글이 갖고 있는 무게감과 관계설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왜 직장 생활 속에 글을 잘 써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는데 대기업 생활의 한 단편을 보여주는 것 같아 취준생이나 직장 초년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좀 더 일찍 만날 수 있었다면 과거 직장생활이 달라질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글과 직장생활 간에 다양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 두께도 두껍지 않아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 안에서 읽어보기 딱인 것도 같아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지침서로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온라인으로 글을 쓰다보면 만나게 되는 "비문이다"라고 말하는 댓글쟁이들에 대해 작가는 삐뚜러진 사람들로 멀리해야 할 사람이라 경고하는데 사실 블로그를 하면서 비문이라고 댓글 다는 사람을 딱 한번 봤는데 그러는 이유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잘남을 뽐내려는 것 같아 저자의 주장이 맞다는 생각도 들어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는 신뢰도 생기게 됩니다

 

하루 시간 내 읽어보면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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