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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요일 저녁 동네 후배들과 치맥 한잔하고 뭔가 매콤한 것이 땡겨 김치찌개집 찾아 남부터미널열 "고맞집"을 찾아왔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 되었는지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도 없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주머니 혼자 일하시는데 주문을 하면 바로 음식을 준비하시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

원래는 제주도산 돼지고기를 주로 하는데 이 날은 매콤한 국물이 땡겨 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은 몇개 없기 때문에 밥 때에는 일찍 안가면 자리 잡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고기도 가성비 있게 팔고 있고 계란찜도 5천원 밖에 안해 진짜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김치찌개에 건데기도 푸짐하게 넣어주기 때문에 한번 푹 끓이고 라면 하나 투척해서 드시면 식사도 되고 술안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매콤한 국물이 땡겨 찾아왔는데 김치찌개도 맛있고 건데기도 많아서 반주로 달리게 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1차로 와서 제주도 돼지고기에 반주 한번 하고 싶은 곳입니다

남부터미널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됩니다

식당 전경

식당 내부모습

메뉴판(2022년 8월 기준)

메뉴판(2022년 8월 기준)

메뉴판(2022년 8월 기준)

밑반찬

김치찌개

라면 한개 투척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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