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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샤페론이 알츠하이머의 주요 인자를 제거하는 결과를 확인하고, 오는 2024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샤페론의 치매지료 물질인 'NuCerin'은 2021년 3월 국전약품과 국내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했고 이 가운데 오는 2024년 신경계에 전문성이 있는 다국적 제약사로 기술이전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는 임상1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NuCerin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또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바이오마커는 동물 연구를 통해 후보군을 도출하여 인체 대상 연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알츠하이머에서 바이오마커는 특히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임상적 유효성만큼 중요한 유효성 지표로 간주되고 있다"며 "바이오마커 연구를 통해 환자의 회복을 개선 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사전 약품 작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치매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인데 지난 2020년 기준 약 5000만명이 치매를 앓고 있고, 오는 2030년에는 9200만명, 2050년에는 1억5000만명의 치매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질환 부담은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지만 알츠하이머는 아직 미개척 치료분야로서 질환을 가역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치료제(DMT, disease modifying treatment)는 없는 상황입니다.
샤페론은 치매를 유발한 5XFAD 마우스를 이용한 전임상 실험에서 NuCerin을 투약한 쥐의 뇌조직을 분석한 결과, NuCerin에 의한 뇌내염증이 감소한 것을 확인했고 이로 인해 뇌내 미세아교세포가 정상화돼 치매의 주요 인자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일련의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이에 더해 궁극적으로 인지능력의 핵심 요소인 신경세포의 손상이 억제되는 것 또한 확인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샤페론은 이 밖에도 아토피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아토피 치료 후보물질 ‘누겔’ 효능 검증 임상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임상 2상 후 기술수출에 나설 것으로 보여 파이프라인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샤페론의 라이센스 아웃을 통해 상당한 기술수출료를 챙길 것 같은데 연구의 실체와 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로열티 수입으로 연구개발비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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