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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890건

  1. 2020.12.30 에스엠과 빅히트 레이블 합동 공연 연말연시 장식 내년 공연시장 기대감
  2. 2020.12.30 제이콘텐트리 자회사 JTBC스튜디오 400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투자유치
  3. 2020.12.30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임상2상 완료 새해 1월 조건부 승인 신쳥 예정
  4. 2020.12.30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중국 병용 임상 결과 위암과 식도암에 통계적 유의미성 확보 주장 주가는 왜 이래?
  5. 2020.12.30 미국 모더나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반셀 CEO와의 통화 코로나19백신 한국 위탁생산 소식에 반등세
  6. 2020.12.30 2020년 주식시장 황제주는 신풍제약 코로나19사태가 만든 스타주
  7. 2020.12.30 미국증시 사상 최고지수 발목 잡은 코로나19재확산으로 소폭 하락 마감
  8. 2020.12.29 서울 삼성동 제주 흑돼지 연탄구이 맛집 "돈주는 남자 본점"
  9. 2020.12.29 바이넥스 미국 모더나 코로나19백신 위탁생산 기대감에 강세
  10. 2020.12.29 대주주 요건 논란 찻잔 속 태풍 그 만큼 우리 자본 시장이 컸다
  11. 2020.12.29 홍정욱 전 의원 관련주 블로그 글귀 정계복귀설 기대감으로 매수세 유입
  12. 2020.12.29 미국 정부 최근 중국 TV 제조사 TCL에 대한 제재 검토 삼성전자와 LG전자 반사이익 기대감
  13. 2020.12.29 다믈멀티미디어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 제고 조직 재정비 수혜 기대감에 장중 상한가
  14. 2020.12.29 GC녹십자엠에스 총 2억 6400만 달러(2904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미국 수출계약 체결
  15. 2020.12.29 키네마스터 M&A 구글 또는 페이스북 인수 가능성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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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통의 'K팝 제국' SM엔터테인먼트와 '신흥 강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잇달아 레이블 합동 공연을 열며 연말연시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대형 기획사를 중심으로 이런 형태의 콘서트를 여러 차례 개최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인을 찾아갑니다.

빅히트는 오는 31일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2021 NEW YEAR'S EVE LIVE)를 유료로 중계하는데 빅히트를 비롯해 플레디스, 쏘스뮤직, 빌리프랩 등 빅히트 레이블 소속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여자친구, 뉴이스트, 엔하이픈 등 막강한 팬덤을 거느린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해 무대를 펼치고 할시, 라우브, 스티브 아오키 등 과거 방탄소년단과 작업한 바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협업 무대도 이어지는데 다만 플레디스 소속 보이그룹 세븐틴은 미리 잡힌 다른 일정으로 인해 이번 공연에 불참합니다.

어깨 수술 후 재활을 위해 활동을 중단한 방탄소년단 슈가도 공백을 깨고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빅히트 측은 최근 "슈가는 의사 소견에 따라 격한 안무 및 퍼포먼스는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연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연 팀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를 진행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SM은 새해 첫날 자사 브랜드 공연인 'SM타운 라이브'를 온라인으로 중계해 전 세계 K팝 팬들을 만납니다.

'SM타운 라이브'는 SM이 2008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여온 공연으로, 지난해 열린 일본 도쿄 콘서트 이후 1년 4개월 만에 열리는데 SM은 시청권을 따로 판매하지 않고 무료로 약 4시간에 걸쳐 공연을 선보이는데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들 누구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10년 이상 활동하며 전 세계에 충성 팬덤을 거느린 팀부터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카이, 레드벨벳, 신인 걸그룹 에스파 등 다양한 팀이 출연합니다.

북미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NCT와 'K팝 어벤져스'라 불리는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의 '방방콘 더 라이브' 등으로, SM은 온라인 공연 브랜드 '비욘드 라이브' 등으로 여러 번 비대면 콘서트를 선보이며 경험치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공연 역시 증강현실(AR), 3차원(3D) 그래픽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해 귀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거운 볼거리를 들고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라인 공연을 하지 않아도 온라인 공연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해 충분히 유료 공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코로나19 사태속에 확인하면서 공연업계가 난국을 타개할 방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물론 온라인 환경이 우리나라처럼 잘 갇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서 이용에 제한이 가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이동과 모임이 제한이 가는 가운데 방법을 찾은 것입니다

내년에는 코로나19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서 올 해 보다는 나은 공연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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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콘텐트리가 30일 오전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55% 상승한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회사 주가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날 제이콘텐트리는 장 마감 이후 자회사인 JTBC스튜디오가 40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고 이에 제3자 배정 대상자인 국내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과 중국 IT업체 텐센트가 각각 3000억 원과 1000억 원씩을 출자해 JTBC스튜디오의 전환우선주(CPS)를 인수할 예정입니다.

앞서 제이콘텐트리는 지분 60.5%를 보유한 종속회사인 JTBC스튜디오가 내년 3월 제이콘텐트리의 100% 자회사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를 흡수 합병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는데 제이콘텐트리는 합병 후 존속 법인인 JTBC스튜디오의 지분 68%를 갖게 됩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JTBC스튜디오는 비시장파 시청률 역대 1·2위를 달성한 '부부의 세계'와 'SKY 캐슬'의 기획·투자·제작·유통을 담당한 검증받은 스튜디오"라며 "통합 법인이 드라마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밸류 체인(가치 사슬)을 담당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이어 "유상증자를 반영한 통합 JTBC스튜디오의 기업가치는 1조5000억~1조6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면서 "기존 예상을 넘어서는 기업가치 산정과 자금 유입에 따라 JTBC의 편성 증가, 국내·외 다른 플랫폼 대상 드라마 제작, 흥행 기대작(텐트폴) 제작 등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BC스튜디오의 투자유치는 한국 컨텐츠의 경쟁력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문화컨텐츠 수출로 한국 국가브랜드가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JTBC스튜디오는 장기적으로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할 수 있어 스튜디오드래곤이나 에이스토리와 같은 회사로 성장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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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조건부 허가 신청을 한데 이어 종근당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을 완료하고 내달 중 조건부 승인 신청에 나섭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근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전일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면서, 시장에선 다음 주자로 종근당을 주목하는 모습인데 종근당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15%가량 오르며 거래 중입니다.

종근당은 혈액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로 시판하고 있는 약물인 나파벨탄을 약물재창출 전략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렘데시비르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종근당은 러시아 임상2상을 완료했으며 내년 1월 식약처에 조건부 사용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종근당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 임상 환자 모집과 약물 투약을 완료했으며 내년 1월에 식약처에 조건부 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종근당이 빠르게 임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해외 임상 전략에 있는데 국내 임상이 환자모집 어려움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자 과감하게 해외로 눈을 돌린 것으로 국내 임상의 경우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임상2상 승인을 받았으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한 것은 지난 21일인데 반해, 러시아 임상2상은 지난 9월 임상 승인을 받은 후 3개월 만에 완료했고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이지만 피험자 확보가 용이해 신속한 진행이 가능했던 것 입니다.

현재 종근당은 나파벨탄 임상3상도 전 세계 7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당초, 한국과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느나 호주 식약처로부터 호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인 ASCOT(Australasian COVID-19 Trial) 임상에 나파벨탄이 참여하는 내용의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으면서 확대됐습니다.

추가된 국가는 호주, 뉴질랜드, 인도로 이들 3개 국가에서만 코로나19 환자 약 2,44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합니다.

종근당은 임상 국가 확대를 통해 다양한 인종에서 약물의 효능을 확인하고, 글로벌 사용 승인에 필요한 임상 결과를 빠르게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백신은 우리가 조금 늦기는 하지만 치료제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제약사와 신약개발사들이 한발 앞서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치료제와 코로나19백신을 모두 갖고 있는 나라가 되어 코로나19방역에서도 가장 앞선 국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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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치엘비는 중국에서 수행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병용 임상 결과 위암, 식도암에서 다시 한번 통계적 유의미성을 확보했는데 특히, 식도암 임상에서는 리보세라닙과 화학 방사선치료를 병용한 결과 17명의 완전관해가 관찰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8일 중국 학술 저널 등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슈양 병원(shuyang hospital)에서 진행성 위암 2차 이상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테이수노(Teysuno)를 투여한 결과, 테이수노의 단독 투여 대비 객관적 반응률(ORR)이 30%에서 45%로 높아졌으며 질병통제율(DCR)은 55%에서 85%로 개선됐는데 특히, 부분관해가 6명에서 9명으로 늘어 매우 고무적인 임상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중국 허베이 의과 대학에서 진행성 식도암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는 방사선치료와 함께 리보세라닙과 카페시타빈(Capecitabine)을 병용 투여한 결과, 51명의 환자 중 17명에게서 완전 관해 사례가 관찰돼 33.3%에 이르는 완전관해율(CR)을 보였고 이는 방사선치료와 병행해 카페시타빈을 단독으로 투여한 환자의 완전관해 수 9명(18%)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고 또한, ORR 90.2%, DCR 98%로 카페시타빈 단독 투여군 환자의 ORR(72%), DCR(92%)대비 확연히 개선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식도암은 악성 종양 중 하나로 중국 내 발병률 6위, 사망률은 4위로 방사선 요법은 현재 진행성 식도암을 치료하는 주요 방법으로 꼽히는데 이번 임상을 통해 방사선 요법에 리보세라닙을 병용 투여시 치료 효과가 크게 개선됨을 확인했습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이미 다수 논문을 통해 리보세라닙의 위암, 식도암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며 “이번 세포독성항암제와의 병용 임상 결과는 다양한 적응증에 있어 리보세라닙의 가치와 범용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국에서의 임상데이타를 신뢰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 바이오 신약 개발사들이 임상 비용을 아끼기 위해 중국에서 임상실험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용은 아낄 수 있지만 여기서 나온 데이타가 믿을 수 있느냐의 문제는 별개인 것 같습니다

에이치엘비도 중국에서 긍정적인 데이타를 찾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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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의 제약회사 모더나는 29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천만 도즈 또는 그 이상의 분량을 가능성 있게 공급하기 위한 논의를 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가능한 한 빨리 대중에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려는 것이며 제안된 합의 조건에 따라 2021년 2분기에 배포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전날 발표한 모더나와의 백신 공급 합의 내용과 같은 것입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2회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4천만 도즈의 백신은 2천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청와대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모더나의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와의 통화에서 모더나가 한국에 2천만명 분량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연구개발 중심의 회사로 이번에 코로나19백신을 개발하면서 대량생산과 판매를 하게 되어 생산에 애로가많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생산을 제안하고 모더나도 우리 바이오기업의 지원으로 대량생산에 나설 수 있게 되면서 설 윈윈하는 협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변이바이러스의 기존 코로나19백신에 대한 효능 논란으로 급락하던 주가는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와의 통화 내용이 알려지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모더나로써는 코로나19방역 세계 모범국인 한국 정부의 대통령이 선택한 백신업체라는 타이틀이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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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신풍제약으로 나타났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8일 현재 신풍제약은 지난해 말보다 1453.87% 상승했는데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코로나19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린 주요 이유가 되고 있어 코로나19사태의 수혜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풍제약은 지난 9월 21일 사상 최고가인 214,000원을 찍기도 했는데 이후 자사주를 대규모로 매각하여 약 2000억원대 현금을 확보하며서 주가는 조정양상으로 들어갔습니다

신풍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이 1897억원인데 자사주만 팔아서 약 2154억원의 현금을 손애 쥐었으니 주가가 오를 만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어 진매트릭스 1053.3%, 이엔드디 967.31%, 엑세스바이오 853.88%, 진원생명과학 798.77% 등이 상위 5위를 나타냈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사태가 증시를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코로나19진단키트부터 치료제와 백신 관련주들이 대거 급등랠리를 펼치면서 투자자들의 환호성을 지르게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코로나19가 만든 이벤트성 세태인데 운 좋게 바이오주와 제약주에 올라탄 투자자들은 평생 만져보지 못한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위인 셀트리온제약도 546.48% 올랐는데 코로나19사태로 셀트리온 삼총사는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개발중인 코로나19항체치료제에 대해 KFDA에 긴급사용신청을 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와이오엠으로 80.08%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고 웨이브일렉트로는 76.33%, 대양금속 76.08%, 세화아이엠씨 70.53%, 크루셜텍 70.27% 순으로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부장 관련 정부지원과 재벌대기업의 투자 소식에도 관련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은 실적이 감소되었기 때문인데 상반기 코로나19사태가 전 세계를 덥치면서 소비가 급냉한 여파를 받고 있습니다

비대면영업에 대해 사람들이 경험하면서 하반기들어 풀리고 있어 내년에는 보복심리 기조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주식시장에 영원한 승자도 없고 영원한 패자도 없는데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것으로 주가의 등락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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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부양책 증액 여부를 주시하며 변동성 장세를 보인 끝에 하락했습니다.

29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30포인트(0.22%) 하락한 30,335.67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32포인트(0.22%) 내린 3,727.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20포인트(0.38%) 하락한 12,850.2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커진 레벨 부담 등으로 이후 하락 반전했습니다.

시장은 미국 부양책 증액 여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 9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부양책에 서명하면서 안도감이 형성됐습니다.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의 충격을 어느 정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투자자들은 부양책의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을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 하원은 부양책 중 미국인에 대한 현금 지급 규모를 기존 인당 600달러에서 2천 달러로 증액하는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민주당 주도의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금 지급 규모를 늘리라는 요구를 내놓은 데 부응했고 해당 법안이 공화당이 이끄는 상원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인지는 미지수입니다.

공화당은 대체로 현금 지급 증액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현금 지급 증액 법안의 가결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자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다만 결선 투표를 치르고 있는 두 명의 조지아주 상원의원 등 일부 의원은 2천 달러 지급안 가결을 주장하는 등 공화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코널 대표가 슈머 대표의 제안을 거절한 이후 2천 달러 현금 지급안을 반드시 승인해야 한다는 트윗을 재차 올리기도 했는데 투자자들은 현금 지급 증액안이 통과될 경우 증시에도 일종의 '보너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코널 대표가 민주당의 신속 처리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으로 주요 지수는 장중 한때 낙폭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협정 등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하는 등 연말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이 줄어든 점은 투자 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이고 또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에서 조만간 승인될 수 있을 것이란 소식이 나온 점도 긍정적인 변수입니다.

다만 유럽연합(EU)은 해당 백신을 1월 중에 승인하기 어려울 것이란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영국에서 확산한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 각국에서 확인되는 등 당면한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요인인데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각국의 이동 제한 조치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1주일간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18만4천 명 수준으로 여전히 고공 행진 중인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도 12만 명을 넘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종목별로는 인텔 주가가 4.9% 이상 급등했는데 헤지펀드 써드포인트가 인텔에 전략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점이 주가 상승을 촉발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산업주가 0.67% 내렸고, 기술주도 0.52% 하락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양호했습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0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4% 상승했고 전년 대비로는 8.4% 올랐는데 전년 대비 상승률은 2014년 3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악화한 코로나19 상황 등에도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로베코의 제론 블록랜드 멀티에셋 담당 대표는 "봉쇄 조치와 코로나19의 확산 및 변이 바이러스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긍정적인 소식들에 집중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36% 상승한 23.08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유동성장세가 코로나19확산세에 발목이 잡힌 모습으로 재정집행을 늘려 시장에 돈을 쏟아 부어도 봉쇄정책으로 경제활동이 둔화되면 일자리도 감소하고 소비도 감소하는 악순환의 연속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벌써부터 코로나19재확산으로 내년 1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의회의 공화당이 레임덕에 빠진 트럼프 대통령 말을 안 듣기 시작했는데 공화당은 부자증세로 연결될 수 있는 미국인 개인현금지급 규모 증액에 소극적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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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호선 봉은사역 5번 출구로 나와서 광동한반병원과 대웅제약 본사 사이 골목에 맛집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대기업 본사가 있어서 인지 삼겹살 맛집들이 많습니다

돈주는 남자는 젊은 남자들이 운영하는 제주 흑돼지 삼겹살 맛집으로 친절하게 고기를 잘 구워주고 먹기 좋게 잘라줘 더 맛있은 맛집입니다

불판에 삼겹살을 잘 구워 잘라주면서 따로 불 위에 작은 판을 놓아 타지 않게 따뜻한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여기는 숯불이 아니라 연탄구이를 사용해 화력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잘 구워지는 것 같습니다

일반 소주 외에도 화요라고 고급 소주도 판매하고 있어 주변 직장인들의 회식 자리로 많이 활용되는 분위기입니다

제주 흑돼지의 참맛을 서울에서 즐기실 수 있는 맛집입니다

삼성1동 주민센타 뒤에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돈주는 남자 전경, 앞에 주차장이 있어 몇 대 주차할 수 있습니다

연탄구이 맛집 간판

내부 전경, 검은 티 입은 사람이 직원입니다

메뉴판

제주도 돼지고기입니다

계란찜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흑돼지를 연탄구이로 구워주십니다

돼지고기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한판 시키고 또 시키게 되네요

잘 익은 고기는 불판 위에 불판에 올려 타지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직원분이 참 잘 구워주네요

소스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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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모더나가 생산한 백신을 한국 기업이 위탁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는 소식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바이넥스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와 통화하고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두 배로 늘려 공급키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넥스는 전일 대비 2700원(11.25%) 상승한 2만67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반셀 CEO가 한국 정부와 모더나가 계약협상을 추진해오던 백신 물량 2000만도즈를 4000만도즈로 늘려 공급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는데 백신 후보물질 임상실험을 위해 국내 연구소와 협력하는 한편 모더나 백신을 한국 기업이 위탁생산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모더나와의 계약이 성사되면 우리나라는 5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는데 모더나가 개발중인 mRNA(리보핵산) 방식은 동물 세포가 아닌 미생물 배양 방식의 시설이 갖춰져야 합니다.

국내에 미생물 배양 방식의 시설을 갖춘곳은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넥스뿐으로 바이넥스는 이를 연 10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것으로 전해집니다.

바이넥스는 지난 28일 부산시와 443억원 규모의 의약품 제조시설 증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혁종 대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네 곳 중 한두 곳과 계약을 마치면 충북 오송 바이오 의약품공장의 시설은 완전 가동될 전망"이라며 "백신 생산 계약이 성사되면 5000리터 생산 규모의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바이오신약 개발사와 제조사들은 국제적인 기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위탁생산도 해 주고 있는데 미국 모더나는 R&D만 갖고 있을 뿐 생산시설을 모두 외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넥스가 모더나의 코로나19백신을 부산에서 양산할 경우 상당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장기적으로 부산지역에 양질의 고학력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 부산대의 유휴부지를 갖고 중국 자본으로 바이러스 연구소를 설립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여론이 나빠지면서 검토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부산지역에 바이넥스 공장에서 모더나 코로나19백신을 양산하는 것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바이오 산업을 이해 못해 오해를 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바이오 신약 개발과 생산 분야는 고학력 일자리를 양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미래성장성이 뛰어난 산업입니다

선진국들은 스위스도 일본도 미국도 의약과 바이오산업을 키워 양질의 일자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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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2조원 넘게 순매수를 보이며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확정일이 지나자마자 대거 주식 쓸어담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29일 장 종료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들은 2조1986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이날 개장 초부터 주식 매수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은 점차 매수규모를 키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11월30일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2조2200억원 순매수하면서 일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한 후 두번째로 큰 규모로 시장내 대기매수세가 많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코스닥에서도 2608억원 순매수를 보야주며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대주주 양도세 과세 부담에서 벗어난데다, 내년 증시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만큼 배당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한 종목당 보유금액이 10억원을 넘거나 전체 지분의 1%(코스닥은 2%) 이상인 투자자는 내년 4월 이후 주식을 팔아 수익을 낼 경우 양도차익의 22~33%에 해당하는 양도세를 내야 하는데 이 과세대상이 확정되는 날이 바로 28일이다.

정부는 당초 이 요건을 3억원으로 낮출 방침이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반발과 연말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에 기존 10억원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당초 우려보다는 개인투자자 매물폭탄 강도가 낮아졌다는 평가지만, 매년 반복되는 연말 매물홍수는 여전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지난 23일 코스피에서 3859억원 순매도했고 24일에는 8031억원, 28일에는 946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도 23일 302억원에서 24일 5934억원, 28일 9027억원으로 점차 순매도 규모를 키웠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1조원 넘는 매물을 던진 것이다

대주주요건이 결정되는 12월 28일 대규모 개인매물이 쏟아져 나왔고 29일에는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사상 두번째로 많은 순매수를 개인투자자들이 기록했습니다

거래소 지수는 어제보다 소폭 올랐지만 어제 고점을 돌파하지 못해 사상 최고가 갱신은 못했지만 종가기준으로는 사상 최고가ㅣ로 2,820.51p로 지수를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957.41p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주주요건을 3억으로 강화하려다 여론의 부담으로 다시 10억원대로 현행을 유지한다고 했지만 단 하루 차이로 이렇게 팔았다 사는 것에 그렇게 호들갑을 떨었는지 한심하기만 합니다

시장은 하루에 일희일비 하는 것이 아니라 길게 보고 투자하는 것이라 여러번 강조했는데도 기레기들 떠드는 소리에 부화뇌동하다 이 좋은 장에서도 손해를 보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투자 결정은 스스로 하는 것이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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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정욱 전 의원이 SNS에 ‘직접 나서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데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계 복귀설이 흘러나오는 단초가 되고 있습니다.

홍 전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리더의 조건은 개인이 아닌 시대가 정한다”며 “내 개성과 역량이 시대정신에 부합하면 직접 나서고, 그렇지 못하면 이에 적합한 리더를 선별해 일을 맡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대는 때로 혁명가 또는 관리자를 요구하고, 때로 엘리트 또는 서민을 선호하며, 때로 젊은이 또는 원로를 필요로 한다”며 “그러나 한 사람이 모든 리더십을 갖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고 이어 “끊임없이 공부하며 진화해야 한다. 다만 카멜레온처럼 이 흉내 저 흉내를 내며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는 안 된다”며 “움직일 때 머뭇대면 놓치고, 머무를 때 꿈틀대면 잡히는 법이고 경영이나 정치도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후 2011년 12월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정치권에서 멀어졌지만 국민의힘 등 야권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전 의원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정계 복귀설이 나오는 모양새로 다만 그는 정계 복귀 의사가 없음을 지속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딸의 마약 사건으로 검찰의 불공정성 논란의 한 가운데 있어 바로 나서기도 눈치 보이는 상황이라 국민의힘이 강하게 정계복귀를 요청하기를 바라는 눈치입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대학에 나오는 말인데 봉건시대가 지났다고는 하지만 공인으로 큰 일을 할 사람이 자기 자신과 가정을 먼저 돌 봐 솔선수범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 때인데 딸의 마약사건은 단순 소지도 아니고 밀수에 그냥 마리화나 정도가 아닌 합성마약으로 미국에서도 중범죄로 치부되는 마약을 몰래 대량으로 갖고 들어오다 걸렸으니 할 말은 없어 보입니다

자식의 일로 본인이 공직을 못한다는 것이 연좌제로 볼 수도 있지만 자식 하나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는 인물이 과연 국민 대다수의 갈등을 거중조정하며 나라를 경영할 수 있을 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지만 자식이 마약하는 걸 끊게 만들지 못하는 부모라면 부모자격 없는 것이지요

그것도 본인 뿐 아니라 사회를 좀 먹는 대량의 합성마약을 들여온 사람을 자식으로 둔 것이라면 자숙이 아니라 자식을 먼저 돌 봐야 할 겁니다

그래도 권력을 탐해 나온다면 그 이기심과 탐욕을 어찌하겠습니까

시장은 본인의 바램보다 먼저 나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상상력의 결과는 투자자 스스로가 지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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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테마주

KNN

고려산업

디지틀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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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정부가 최근 중국 TV 제조사인 TCL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TV의 경우 네트워크, 반도체 사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 자국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게 현재 미국의 판단입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차드 울프 미국 국토안보부(DHS)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21일(현지시각) 한 행사에서 "TCL은 모든 TV 세트에 백도어를 설치, 사용자 프라이버시(개인정보)를 침해하는 데이터를 유출해왔다"며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강제 노역을 동원한 의혹이 있는 TCL에 대한 기업활동 추가 규제를 검토 중"이라고 했고 이같은 내용은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미 당국 고위 관계자가 중국 TV 제조사에 대한 제재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앞서 지난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통신회사인 화웨이에 대해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확보에 관한 행정명령’을 내려 화웨이와 미국 기업간 거래를 막았고 이어 한 달 뒤에는 중국 슈퍼컴퓨터 관련 업체인 중커수광·하이곤 등에도 동일한 제재를 가했고 TCL 제재는 이 연장선상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울프 장관 직무 대행의 발언 이후 지난 22일 홍콩 증시에서 TCL 주가는 전일대비 15% 가까이 급락했는데 TCL은 공시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하는 TV는 미국 로쿠와 구글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고, 협력사 요청에 따라 시스템 보안 업데이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업계 일반규정과 기술규칙, 법률·규정, 안전 기준을 지키고 있다"고 했고 이어 TCL은 "사용자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안 문제를 중시하는 것은 TCL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TCL은 제재와 관련해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TCL는 LG전자를 밀어내고 글로벌 2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는데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분기 TV 판매량은 총 918만2000대로, 이 가운데 TCL은 12.7%, LG전자는 9.8%를 차지했는데 매출액으로 따지면 LG전자는 삼성전자에 이은 2위였으나, 출하량에서 TCL에 밀린 건 충격으로 여겨졌고 삼성전자는 출하량, 매출액 모두 전 세계 1위를 유지 중입니다.

3분기 들어 LG전자는 TCL을 다시 제쳤는데 옴디아 집계에 따르면 올 3분기 글로벌 TV 판매량은 6287만대로, 11.6%의 LG전자가 2위, 10.9%의 TCL이 3위로 그러나 업계는 TCL이 이미 LG전자의 생산 능력을 능가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데 실제 TCL은 자체 브랜드 판매량과 주로 샤오미로 판매되는 ODM(생산자개발생산) TV를 합치면 LG전자의 연간 출하량을 넘고 있습니다.

TCL에 따르면 지난해 TCL 전체 출하량은 자체 브랜드로 2060만대, ODM으로 1140만대 등 총 3200만대로, 4400만대(옴디아 기준)인 삼성전자보다는 아래, 2560만대인 LG전자보다는 위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TCL 제재를 본격화하면 우리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더욱이 TCL은 중국 본토보다 미국에서의 TV 판매량이 더 많은 기업으로 TCL의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출하량(옴디아 기준) 1위 지역은 미국으로, 전체 판매량의 36.6%에 달하며 중국은 27.8%입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TCL이 제재 대상에 오를 경우 미국 기업과 거래 시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라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TCL의 최대 판매국인 미국에서의 판매 차질이 예상된다"고 했고 이어 노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TCL의 가격대별 매출 비중은 400~750달러 중가제 28%, 300달러 이하 저가제품 67%를 차지하고 있다"며 "중가제품 군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미국정부가 중국TCL에 제재를 가한다고 해서 그 시장이 우리 기업들 시장이 될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TV시장으로 넘어간지 오래고 중국TCL은 중저가시장으로 박리다매 방식의 시장전략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고객층이 겹치지 않으니 하루 아침에 중국TCl 싸구려 TV를 보던 미국인들이 하루 아침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TV로 넘어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중국 TCL의 빈자리는 또 다른 중국업체나 베트남업체 같은 중저가 브랜드가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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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재정비하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의 사업역량을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하만에서 인수한 독일 업체 베커(현재 하만베커)사에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 IC를 공급하고 있는 다믈멀티미디어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믈멀티미디어는 오후 1시 20분 전일 대비 230원(7.29%) 상승한 33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율주행 관련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 분야 인력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로 재배치하는 조직 재정비를 마쳤는데 전장부품 분야의 제한된 인력 내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여 IVI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전자의 IVI 사업은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2016년 11월 커넥티드카와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인 하만을 80억달러(약 9조6000억원)에 인수한 뒤 삼성과 하만의 첫 합작품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콕핏'이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콕핏은 디지털화된 계기판으로 자동차 계기판 대신 전면 유리 하단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을 말하는데 특히, 디지털 콕핏은 차량 내 영화와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와 운전자의 손쉬운 차량 제어 등 전장부품 사업의 핵심 영역입니다.

현재는 완성차업체의 프리미엄 모델에만 디지털 콕핏이 탑재되지만 향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확대된다면 디지털 콕핏 탑재 차량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편, 다믈멀티미디어는 하만에서 인수한 독일 업체 베커(현재 하만베커)사에 DAB IC를 공급중에 있는데 DAB IC는 디지털오디오 브로드케스팅 컨텐츠 수신칩으로 현재 유럽 전지역에서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만관련주로 분류되는 아남전자도 26%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어 하나의 테마를 이루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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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C녹십자엠에스가 연간 매출 3배가 넘는 초대형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미국 소재 다수의 진단키트전문 도매유통사의 파트너 회사인 MCA파트너스와 총 2억 6400만 달러(2904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제네디아(GENEDIA) W COVID-19 Ag'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941억원 대비 309%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번 수주물량은 6000만 테스트 분량으로 앞으로 1년간 미국에 공급되는데 본격적인 판매는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수출 계약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이 나오는 대로 시작합니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별도의 진단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코로나19 진단제품 공급 지역을 유럽 등지로 단기간에 확장해 왔다"며 "이번 계약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최대 수요지역이자 까다로운 승인 절차가 요구되는 미국시장에서 체결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EU에 코로나19재확산이 일어나면서 코로나19진단키트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난 봄보다 경쟁자들이 시장에 많이 진입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경쟁이라 녹녹치는 않지만 녹십자는 오랜 업력과 신뢰감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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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바일 동영상 편집 툴 서비스업체인 키네마스터가 새 주인 찾기를 본격화 하면서 매각 작업이 흥행 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키네마스터는 최근 매각 주간사에 노무라, 법률 자문사엔 김앤장을 선임하고 매각 작업에 나섰습니다.

업계에선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때 3000억~4000억원선에서 몸 값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키네마스터는 모바일 동영상 편집어플인 '키네마스터'와 '넥스플레이어 SDK' 등이 주력제품입니다.

플랫폼을 제외 한 전세계 영상 편집툴 시장에서 점유율은 6%로 올해 9 월 말 현재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키네마스터 앱은 전 세계적으로 3억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는데 지난 3·4분기 이 앱의 평균 활성 사용자(MAU)는 6800만 명이었습니다.

설립 이후 2018년까지 적자였던 키네마스터는 유튜브 열풍으로 유료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최근 틱톡이 동영상편집기를 무료 배포한다는 설이 돌면서 키네마스터가 매각을 준비한 것으로 안다"며 "다만, 노무라를 주간사로 선정하면서 국내 보단 해외쪽 원매자들과 접촉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고 이어 "업계 일각에선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에서 동영상 편집기술을 포트폴리오로 확장하기 위해 키네마스터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며 "매각이 흥행할지 끝까지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에서 키네마스터를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인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상한가로 급등시킨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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