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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재정비하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의 사업역량을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하만에서 인수한 독일 업체 베커(현재 하만베커)사에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 IC를 공급하고 있는 다믈멀티미디어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믈멀티미디어는 오후 1시 20분 전일 대비 230원(7.29%) 상승한 33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율주행 관련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 분야 인력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로 재배치하는 조직 재정비를 마쳤는데 전장부품 분야의 제한된 인력 내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여 IVI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전자의 IVI 사업은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2016년 11월 커넥티드카와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인 하만을 80억달러(약 9조6000억원)에 인수한 뒤 삼성과 하만의 첫 합작품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콕핏'이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콕핏은 디지털화된 계기판으로 자동차 계기판 대신 전면 유리 하단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을 말하는데 특히, 디지털 콕핏은 차량 내 영화와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와 운전자의 손쉬운 차량 제어 등 전장부품 사업의 핵심 영역입니다.

현재는 완성차업체의 프리미엄 모델에만 디지털 콕핏이 탑재되지만 향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확대된다면 디지털 콕핏 탑재 차량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편, 다믈멀티미디어는 하만에서 인수한 독일 업체 베커(현재 하만베커)사에 DAB IC를 공급중에 있는데 DAB IC는 디지털오디오 브로드케스팅 컨텐츠 수신칩으로 현재 유럽 전지역에서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만관련주로 분류되는 아남전자도 26%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어 하나의 테마를 이루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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