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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fo2-FMCgcM?si=pgPaDwjOWZ92uauL

안녕하세요

MBC문화방송의 인기프로그램 복면가왕이 9주년을 맞아 특별방송을 편성하려 했지만 9라는 숫자가 조국혁신당을 떠올릴 수 있다는 내부 우려에 결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7일 방영 예정이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9주년 특집 방송이 정치적 사유로 결방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건 지금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되는 ‘복면가왕’은 이날 방송 분량 녹화와 편집을 모두 마쳤으나 전날(6일) 공지를 통해 “방영을 한 주 미루고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을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MBC는 이번 9주년 특집에서 애니메이션 ‘은하철도999’의 주제곡을 부르는 등 9를 강조한 선곡과 연출로 꾸밀 예정이었는데 방송이 총선을 사흘 앞두고 방영되는 시점에 ‘조국혁신당’의 기호가 9번인 점에서 구설에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되면서 불방과 연기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MBC 뉴스에서 날씨에 미세먼지 1을 나타내는 파란색 숫자 1을 방송했다가 중징계를 맞은 MBC가 내부적으로 정치적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방영을 연기한 것으로 자체 검열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언론과 방송이 윤석열과 검찰특수부의 폭압에 알아서 기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지금의 상황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란 것을 잘 보여준 사례같습니다

 

명백히 언론에 대한 사전검열은 언론자유라는 헌법적 권리를 무시하는 것으로 언론이 사전검열을 하도록 만드는 것은 광의의 언론탄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즐겨보는 복면가왕 9주년 특별방송이 정치적인 이유로 결방되는 것은 윤석열 검찰특수부 정권의 폭압적인 언론탄압의 결과라는 점에서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앞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최저값을 강조하며 큼직한 파란색 숫자 1을 띄웠던 문화방송 ‘뉴스데스크’ 날씨예보에 “더불어민주당 정당색과 기호를 연상시킨다”며 지난 4일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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