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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yFVEB-GtNI?si=Mp_-oSU3ug2xXk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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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하면서  ‘어닝 쇼크’(실적 부진) 충격에 빠지며 주가가 17%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LG생활건강이 어닝쇼크의 3분기 실적을 공시하면서 개장 초 주가가 폭락세를 나타냈는데 오전 9시 52분 52주 신저가인 322,000원까지 폭락세를 나타내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버티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날 LG생활건강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2.4% 감소한 12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는데 국내 화장품 시장 소비도 살아나지 않고 중국 화장품 시장이 여전히 침체에 빠져들면서 실적도 급전직하로 쪼그라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권가에서도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추고 있는데 키움증권은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마켓퍼폼)로 하향했고 하나증권과 메리츠증권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습니다.

 

이날 LG생활건강 리포트를 낸 증권사 8곳 중 6곳이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는데 삼성증권(48만→44만원), 한화투자증권(70만→40만원), 하나증권(60만→33만원), KB증권(55만→50만원)등입니다.

 

LG생활건강의 주력사업인 화장품이 죽을 쑤면서 M&A로 인수한 부문들도 수익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어 전반적으로 실적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나 많은 투자를 해 둔 중국 화장품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져들고 있고 윤석열 정부의 혐중론에 입각한 "탈중국선언"에 중국에서 우리 기업들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비춰지고 있어 중국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중국시장을 일본화장품업체에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생활건강 입장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성급한 "탈중국선언"이 원망스러울 수 있지만 대선과정에서 이에 대한 예상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LG생활건강 스스로가 대비하지 못한 댓가를 치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LG생활건강을 이끌어온 차석용 부회장의 사임으로 향후 경영에 대한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일단 발을 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아직 새로운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회피하는 투자자들의 매도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G생활건강_20231027 하나증권.pdf
0.7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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