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2_CDiMAEpN4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20일 HMM 경영권 공동매각을 위한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10일 산은과 해진공은 매각자문단(삼성증권,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광장)을 구성하고, 매각타당성점검 컨설팅을 통해 올해 중 HMM 경영권 매각에 착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는데 그 동안 들어간 공적자금 회수나 해운업 경쟁력 제고 보다는 도장값을 챙기려는 권력실세의 의중이 들어간 매각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이번 경영권 매각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는데 2단계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연내 주식매매계약체결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으로 이렇게 될 경우 연내 인수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내년 총선자금을 챙길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매각 대상지분은 총 3억9900만주로 현재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영구채 포함 희석기준 지분율 약 38.9%로 잔여 영구채는 HMM의 상환권행사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전환주식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인수자와 협의하에 처리할 예정입니다.

 

산은 관계자는 "HMM의 국가경제적 중요성을 감안, HMM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능력있는 인수자에게 경영권을 매각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해운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HMM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주가가 연중 최저가 부근에서 헤매고 있을 때 매각하는 것이라 인수자측에 유리한 딜이 될 수 있습니다.

 

HMM을 인수하는 그룹이 국내 1위 국적해운사를 갖게 되는데 대우조선해양을 헐값에 인수한 한화그룹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같은 특혜를 준다면 다시 뛰어들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 벌써부터 여러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HMM의 경영권을 가져가기 위해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약 38.9% 지분을 확보해야 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자금이 약 8조원원 정도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할 경우 16조원에 달해 인수할 수 있는 대상자는 삼성, 현대차, SK, LG, POSCO 정도에 불과합니다

 

해외 사모펀드들도 욕심을 부리고 있는데 이럴 경우 몇 년 후에 국내 기업이 다시 사들여야 해서 20조원이 넘는 인수비용이 들오갈 수도 있게 되어 국부유출 논란이 일 수 있어 쉽게 결정하진 못하겠지만 윤석열 정부라면 국민 눈치 보지 않고 마음대로 하기 때문에 가능한 시나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예상 했듯이 역시나 총선전에 서둘러 매각을 진행하고 있어 총선자금 마련용 매각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어 대우조선해양 때와 같이 헐값매각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