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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0L8hJqC8mg?si=r5iQDpYBLTh3x6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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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J CGV의 주가하락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데 야심차게 준비한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현물출자를 통해 CJ CGV 자본확충이 법원의 제동으로 무기한 연기되면서 CJ CGV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는 CJ CGV가 신청한 신주발행조사 신청 사건에서 이 회사의 신청을 기각했는데 CJ CGV는 지주회사 CJ에 신주 4314만743주를 넘겨주고 그 대가로 CJ가 보유한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412만8808주를 받으려고 했는데, 법원이 “주는 지분의 가치에 비해 받는 지분의 가치가 너무 작다”고 판단해 이 거래를 불허한 것입니다.

 

상법에 따르면 자사 신주를 주고 그 대가로 타사 지분을 인수하는 경우, 법원이 선임한 감사인을 통해 인수 지분의 가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법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 가치가 과대 평가됐다고 보고 CJ의 유상증자를 하려면 주식가치를 제대로 평가하라는 의미라 CJ로써는 유상증자 주식수를 줄이든 CJ올리브네트웍스 외에 추가로 내놓을 것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당초 계획보다 규모가 줄어들었는데 원래 한 주당 7630원에 발행해 570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최종 발행가액이 5560원으로 확정되면서 4153억3200만원을 조달하게 됐고 해당 신주는 9월 27일 증시에 상장되어 거래가 되고 있어 주가는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대주주가 책임지는 유상증자는 당장 신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 부담은 덜하겠지만 CJ CGV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기다 이번 추석 연휴에 극장 개봉한 한국영화들이 폭망하면서 CJ CGV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유상증자 이후에도 실적이 계속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151만명, '1947 보스톤' 73만명, '거미집' 26만명으로 지난달 27일 추석 황금연휴를 겨냥해 내놓은 작품들이 휴일이 끝난 지난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동원한 관객 수가 형평없는 모습인데 지난해 추석 흥행작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 연휴 기간에만 330만명을 동원해 최종 스코어 698만명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충격적인 수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연중 설과 여름휴가 추석과 연말 대목에서 한국영화가 크게 히트친 작품이 범죄도시 3 이외에는 이렇다한 종목이 없다는 측면에서 한국 영화계의 우려와 함께 극장들도 실적부진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OTT의 보급과 비싼 영화관람료로 인해 극장을 찾는 이들이 예전만 못한 것으로 CJ CGV 스스로가 자초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결국 넷플릭스가 우리 영화를 갖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장사를 잘 했다는 것으로 CJ CGV는 영화관람료를 올려 손쉽게 코로나팬데믹 피해를 만회하려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일찍 갈라버리는 우를 범한 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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