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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W2CAleQsLA?si=koTnuxIIB1I4Z5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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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유위니아그룹이 유동성 리스크에 빠지면서 계열사들이 줄줄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위니아전자를 시작으로 주요 계열사가 줄줄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그룹 전반에 위기가 확산되는 느낌입니다

 

현재까지 4곳의 계열사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위니아는 경영 정상화와 향후 계속기업으로의 가치 보전을 목적으로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업회생은 법원의 관리 아래 진행되는 기업 구조조정 절차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기업이 신청합니다

 

위니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7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695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심각한 경영난에 놓여있습니다

 

위니아전자와 자회사인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도 지난달 20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는데 위니아전자의 영업손실은 2021년 175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재무제표를 공시하지 않았으나 1000억원대 규모까지 적자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통신장비 및 전기차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인 대유플러스도 지난달 25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는데 대유플러스는 지난 3월 발행한 3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조기 상환해야 하는데 자금 부족으로 이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고 미지급액은 296억원에 달합니다

 

대유위니아그룹의 법정관리 신청은 대기업 연쇄부도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느낌인데 2차 IMF구제금융 신청을 향해 가는 경제위기가 본격화 된 느낌입니다

 

경기침체로 소비가 둔화된 것이 대유위니아그룹의 부실에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데 가전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밀려 경쟁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한계기업에 내몰린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카가 회장으로 있는 그룹으로 알려져 있는데 1999년 자동차 부품사로 출발해 2010년 이후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 등을 인수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한 중견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창업 23년만에 대기업집단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었는데 그룹의 모태인 대유에이텍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다스와 함께 현대차그룹에 자동차시트를 납품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는데 다스는 주로 현대차에 납품하고 대유에이텍은 기아차에 납품하면서 2004년 매출액이 101억원 수준에서 2013년 매출 5551억원으로 급성장하며 M&A를 통해 그룹의 위세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2년차인 2014년 6월말 위니아만도를 인수를 추진해 2015년 인수에 성공하였고 2018년 국내 가전 3위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M&A를 통해 덩치를 키우고 정경유착 의혹속에 성장을 이어왔는데 동부대우전자는 위니아전자로 사명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지만 인수 후 승자의 저주에 빠진 모습으로 임직원들 체불임금도 발생하여 동부대우전자의 멕시코 공장을 3000억원에 매각하여 체불임금을 해결하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그룹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대유위니아 2016 IR Book.pdf
7.09MB
위니아 20230414 한국신용평가.pdf
0.70MB
위니아에이드 20220609_유진투자증권.pdf
2.8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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